위하는 데 선두로 죽어 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6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데 선두로 죽어 보라

여러분, 그래요. 평화의 세계는 아무리 두 부부, 가정의 열 명, 백 명이 하나되더라도 안 됩니다. 왜? 몸과 마음이 싸워요. 몸과 마음이 싸우니 열 사람이면 스무 패가 돼 있어요, 스무 패. 이걸 어떻게 통일해요? 그래서 제일 먼저 몸과 마음을 통일할 수 있는 비법이 뭐냐?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잘난 사람들, 교수를 하고 별의별 사회의 이름을 가지고 여기 왔으면 ‘문 총재가 알아줘야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알아주긴 뭘 알아줘요?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망하지 않아요. 앓아 죽지요? 앓아 죽는데, 알아주다가는 뭐예요? 죽음이 찾아오는 거예요. 아무나 알아주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나 똑똑히 얘기해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데 있어서 선두로 죽어 보라는 거예요. 충신 가운데 선두에서 죽겠다는 사람은 충신의 왕이 되는 거예요. 맞소, 안 맞소? 맞아요, 안 맞아요? 이 젊은 너도 평화대사야? 아들이야?「아닙니다. 경호원입니다.」경호원이면 서 가지고 내 뒤에서 지키지 왜 여기 앉아 있어? (웃음) 말 듣는 것이 재미있는 모양이지? 평화대사 자리에 와서 도둑질해 듣는 것도, 하기는 두 집 다 못 되는 것보다도 한 집이라도 잘 되어야지.

아시겠어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왜 위하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기를 수천만년 계속하느냐? 비참하기가 말할 수 없는 신세인데도 불구하고 왜? 아들을 사랑하는 왕의 주인의 자리를 가질 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찾아야 됩니다. 사탄에게 질 수 없어요. 종한테 질 수 없어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예.」인륜도덕이 뭐예요? 인륜도덕에 앞서서 천륜도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공자의 도리도 미치지 못해요. 기독교의 도리도 미치지 못해요. 불교 석가모니의 도리, 마호메트의 도리, 철인 소크라테스의 도리도 미치지 못해요. 다 내 제자예요.

이번에 제자 되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한 20년 전에 ‘석가모니, 예수, 누구누구는 문 총재의 제자다!’ 하니까 얼마나 떠드는지 몰라요. 못난 녀석이 떠들고 있으면 잘난 사람은 잠이나 자야지요. 알겠어요? 잠자다가 눈을 떠 보니까 세상에 다 없어졌습니다.

이건 또 뭐야? 그러니까 내가 욕을 먹어. 처음 보는 여자가 남자의 발을 왜 자꾸 간지럽게 만져? (웃음) 여자들이 이래 가지고 날 욕 먹였어요. 하기야 문 총재 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한번 모셔 보고 싶은 여자가 없을 수 없지요. 전부 다, 예외가 없어요. 아줌마는 어드래? (웃음)

아시겠어요? 왜 위해 살아야 되느냐? 하나님이 가라사대 창조이상의 법이 나는 아들딸을 사랑해야 되는데, 그 왕 된 주인의 자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걸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 아들딸이 뭐예요? 에덴에서 타락하기 전 완성한 아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요, 골수에 맺혀서 놓칠 수 없는 내 아들이라고 천년 만년 간판 붙이고 선전해도 지치지 않을 아들을 잃어버렸고 딸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아들딸을 되찾아야 되겠어요, 못 찾아야 되겠어요?

어디 이 사람! 찾아야 되나, 못 찾아야 되나?「찾아야지요.」아들 있어?「예. 있습니다.」아들 죽어 봤어?「예.」딸도?「딸은 못 낳았습니다.」아들이 죽으니까 기분이 좋지?「아주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분이지요.」그래, 떨어져 죽진 않았구만.「예.」

그러니까 하나님 마음이 그래요. 사랑의 주인 되는 하나님의 간절하고 간곡한 심정이 얼마나 사무쳤겠어요? 뼛골이 부러지고 녹아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골수가 다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하나님을, 천지의 부모, 우리 조상의 부모, 내 부모 되는 하나님을 한번 잔치해 준 적이 있어요? 정월이 되고 새해가 되어 가지고 혼자라도 떡이라도 해 놓고 제사 드려 봤어요? 하나님 앞에 제사한다고 벌받아, 기독교인? 이제부터 조상 숭배를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고 눈뜨고 앉아서 봉사처럼 꿈같은 얘기 해야 안 된다구요. 기독교(基督敎)라고 하는데, ‘기’ 자는 뭐냐 하면 ‘터 기(基)’ 자예요. 그 다음에 ‘독’ 자는 ‘감독할 독(督)’ 자라구요. 그 모든 원리 원칙을 감독하고 주관할 수 있는 교라는데, 그거 누가 붙였어요, 기독교? 예수교면 예수교지 기독교는 또 뭐야? 도둑놈의 새끼들이 많아요. 교파장들을 내가 때려잡아요. 안 되면 영계에 가 가지고 싹쓸이할 거예요. 그러한 특권을 가진 사나이예요. 그 특권 가졌을 것 같아요?「예.」응?「예!」

*일본 멤버, 손 들어 보라구요. 왜 많은 멤버가 여기에 왔어요? 무엇을 위해서예요? 살기 위해서예요, 죽기 위해서예요?「살기 위해서입니다.」죽지 않으면, 부활하지 않으면 갈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죽을 각오를 다짐한 이상의 자가 이러한 엄숙한 집회에 참석할 수 있는 자라고 보는 것입니다.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컵을 두드리심) (웃음) 아, 그러면 물이 울잖아요? 좀 마셔야지요.

유럽 멤버, 손 들어 보라구요. 안 왔어요? 여기 없네, 구라파 사람. 어디예요? (잠시 후 서양 식구들이 소리를 지름)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