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최고 자동차 기술을 한국에 옮겨왔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8권 PDF전문보기

독일의 최고 자동차 기술을 한국에 옮겨왔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독일의 공장도 그것 때문에 다 만든 것 아니에요? 독일에서 제일가는 공장이에요. 이 녀석들, 시로도(素人)들! 내가 그 돈 쓰는 것을 좋아했으면 김 박사(김계환 박사)를 시킬 필요 없어요. 전문분야 해서 몇 사람만 월급 줘 가지고, 그 3분의 1도 안 들여 가지고 공장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남길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건 세상에 아무것도 모르고, 공업고등학교도 못 나온 사람이 가서 공장을 책임지고 뭘 한다고 하니…. 점점 뜯어먹고 배우는 데 있어서 3, 4년 5, 6년, 기술을 배우려면 5, 6년이 걸려야 돼요. 5, 6년 동안 전부 다 팔아먹지 못하고 소모하면서 돈을 대려니 그 회사가 엉망진창이 되는 거지요.

그것을 사 가지고 정부까지 연결시키려고 그랬어요. 독일에 있는 대사관들, 그 부관, 참사관, 이사관들을 내가 다 붙들면서 그 책임을 하려고 한 거예요. 정주영 동생이 있잖아요? 목포에서 조선사업을 하던 사람 말이에요. 이래 가지고 중기를 만든다고 해 가지고 독일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독일에 와서 몇년 동안 교섭했다나? 천신만고 해 가지고 허가를 맡아서 처음으로 찾아온 것이 우리 공장이에요. 이놈의 자식들!

그 대사관의 대사로부터 젊은 책임자들, 이사관의 모가지를 떼고 총살해 버려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얼마나 핀잔을…. 할 수 없이 그래 가지고 중국 기술자를…. 중국을 독일 기술과 묶어 준 것이 나라구요. 북한까지도, 김정일하고 중국이 깨달아 가지고 북한까지 와 가지고 순회하고 그랬기 때문에 북한이 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환영하는 거예요. 그거 알아보라구요, 다. 북한의 교회를 김 박사의 매부가 시작한 거예요. 교회를 지은 거예요. 그거 다 지나간 옛날 일이라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서 얘기를 안 하지요.

여기 미국에서는 또 얼마나 천대받았어요? 미국의 세일로를 중심삼고 구라파 삼십 몇 개국에 지점을 만들고 미국 32개 주에 기반을 다 만들어 줬던 건데 다 팔아먹었어요. 요즘에 세일로 남아진 것을 국진이가 하고 있지만, 몇 곳밖에 없다구요. 독일 기술을 갖다가 하게 되면, 그래서 정부만 업게 되면 여러분이 준비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북한에서 독일에 공장을 지금도 가지고 있느냐고 계속 물어 봅니다. 거기에는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그거 다 팔아먹고 전부 다 망쳐 놓지 않았어요? 돈 5억을 날려 버렸어요, 독일에다가. 세상에!「아주 아쉽습니다.」아쉽다니! 정부가 전부 다 그걸 해야 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벤츠 회사의 25퍼센트를 사려고 그랬어요. 그때 32억 달러예요. 비 엠 더블유(BMW)는 16억 달러예요. 일본 재벌하고 짜 가지고 그걸 해 가지고 벤츠 회사의 과장급들이 통일산업에 와서 지도해 가지고 훈련하고, 독일에 내가 가지고 있는 공장이 최고의 자동차 기술인데 그걸 한국에 옮겨왔다면 어떻게 되겠나? 구라파 전체에 싸게 해 가지고 독일 이상, 일본 이상 하는 거예요. 일본의 큰 제작공장 사장이 문 사장한테 와서 빌고 다 그런 거예요. 제발 이렇게 해 가지고 중국이라든가 소련에 팔아먹자고 한 거예요. 정부가 업혔으면 다 살리는 거예요.

「지금 가지고 있으면 대단히 좋은 게, 북쪽에서 이번에 이태리에 데리고 가려고 했더니 독일도 좀 데려가 달라고, 공장이 있는 줄 알고 그래요. 그러니까 그것을 보여 줬더라면 지금 그 사람들이 꼼짝못할 겁니다.」큰 기계 하나가, 기계 한 대가 5천만 달러짜리가 있어요. 집채같아요.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지 만들어요. 포니 무엇이니 전부 다 만들어요. 그것이 있으면 공장이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전화 한 통화면 어디든 다 통할 수 있는 거예요.

아이구! 그러니까 정부가 망했지요. 자동차의 최고 기준을 만들어 가지고…. 나라가 있으면 32억이 문제예요? 얼마든지 빚을 얻어 가지고 할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