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함이 없이 하면 개인 플레이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8권 PDF전문보기

정함이 없이 하면 개인 플레이가 돼

비 오나, 지금?「예. 오후에는 갠답니다.」40인치 이상 잡아야 할 텐데, 한 마리도 못 잡으면 어떻게 하겠나?「오늘 잡으러 가야지요.」오늘 그쪽 사람들 낚시 갈래? 잡을 자신을 가진 모양이구만. 어저께 건너가 가지고 걸린 게 한 40인치 되잖아? (웃으심) 배에서 달아나고 다 그랬는데….「그 자리에서 두 번 놓쳤습니다.」언제나 놓친 고기는 다 크다고 생각하지만, 벌써 잡은 사람은 몇 인치짜리라는 것을 다 알아. 잡기 전에 물 먹는 것을 보고 말이야. 30인치 넘은 거야.

「아침에 두 가지 연락이 왔습니다, 북한 관계. 제가 쭉 북쪽에다 요구한 것이 뭐냐 하면, 남한에 있는 통일교회 사람들을 문 총재님 고향인 정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대북 관련 박상권 사장의 보고)

「……여기에는 ‘이번에 많이 협조를 해주시면 남한에도 확대를 하겠습니다.’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팀을 만들어서 갈 수 있는 사람은 전부 한 번 다녀올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한 달에 몇 번 가느냐 하는 것을 정해 놓아야지, 그냥 그대로 마음대로 정해 놓지 않으면 자기들 개인 플레이가 돼.「한 달에 몇 번 간다고 해 놓으면 사람이 안 모일 수가 있으니까…」아니야. 육대주에 몇 명씩 해서 배치해야 돼. 그래야 대륙 책임자들이 책임져 가지고 데리고 가는 거야. 그래 가지고 갔다 와서 그 나라에 있어서 교포들을 포섭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돼. 제일 좋은 거라구.

그러니까 저쪽에서 일년에 몇 사람을 원하느냐 하는 것을 정해야 돼.「얼마든지, 예를 들면 몇 명만 정해 주시면 제가….」그것을 교회에서 해야 언제나 본부에서 지령을 해 가지고 재촉도 하고 갔다 온 보고도 받고 균형을 취해 나가지, 개인 플레이 하면 누가 하려고 하나? 이북 갔다 와 가지고는 각 나라에 있는 식구들이 주목받아요. 거기에 대해서 정보를 요청하고 말이에요. 정부도 그래요. 정부가 요청해서 협조 못 하면 곤란해요. 그거 연락해 주면 이중 스파이로 걸린다구요. 그걸 주의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정한 하나의 계획에 의해서 북한도 원하고 남한도 세계로 유통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한다고, 서로가 좋은 입장에서, 교회도 좋고, 남한도 좋고, 북한도 좋은 입장에서 해야 돼요. 또 북한 대사관을 통해서 갔더라도 남한에 가서 고맙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렇게 다 연결시키는 거라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뭘 하느냐 하면, 각 나라에 퍼져 있는 교포들을 데리고 가는 거예요. 또 교포의 사돈, 사업하는 사람,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정해야 돼요. 개인 플레이를 하면 누가 가려고 해요? 일본도 그래요. 선생님이 관심을 갖나, 어떠나? 정하지 않고 이러니까 안 하는 거예요. 안 가요. 점점 적어진다구요. 그걸 정해야 돼요. 이번에 저쪽에서 몇 명까지 맨 처음에 하자는 것을 정해 가지고 한 달에 얼마씩 정기적으로 해야 돼요.

그래야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다 공적으로 시간이 바쁜 사람들인데 시간을 내기가 쉬우냐 이거예요. 노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건 남한의 우리가 중재하더라도 세계의 책임자들과의 회의 밑에서 공식적인 결정에 따라서 움직이면 가능한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몇 번 하고 나면, 한 번, 두 번, 세 번만 갔다 오면 안 가려 그래요. 말 들어 보면, 맨 처음에는 궁금해서 가려고 했지만 서너 번 갔다 와서 보고 느끼고 다 알았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교회를 통하지 않더라도 자기 정부를 통해서도 북한에 얼마든지 갈 텐데 말이에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교회에 고정적인 활동으로서 인원을 몇 월은 몇 명, 이렇게 정해 놓고 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