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이 귀하게 되면 자연히 그 땅이 귀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8권 PDF전문보기

신앙생활이 귀하게 되면 자연히 그 땅이 귀해

「제가 볼 때는 아버님, 북쪽에 가서 무엇을 재미있게 보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이스라엘에 예수님 성지를 보러 가는 데 놀러 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통곡의 벽에 가서 무릎 꿇고 기도하고 마음을 닦고 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아버님이 사셨던 그 자리에 가서 한번 서 보고 기도하고 오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낚시하고 뭘 할 시간도 없습니다.」(웃음) 그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헌금해 주기를 바라는데, 우리 사람들이 헌금 안 했다고 평하지 않아?

「지금 그런 장소라는 것이, 저쪽에서는 성지라는 말도 못 쓰게 합니다. (중략) 감히 생가라는 말도 못 꺼냅니다. 정말로 우리에게 혜택을 많이 준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잘 해놓을 수 있습니다.」내가 고생한 곳, 그와 같은 것을 남미에도 만들고, 다 만들 수 있다구.

「일본에서 간부들이 ‘두 번 세 번 간 사람은 재미없어서 안 갑니다.’ 하는데, 그건 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간부들의 생각이 잘못됐습니다. (중략) 이스라엘에 누가 뭘 보러 갑니까?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성지 방문이라는 것이 그런 것 아닙니까?」성지순례를 가도 옛날에 예수님이 살 때의 말구유밖에 없는데, 이제는 집도 있고 수많은 보충시설도 있고, 호텔도 있고 다 그러니까 가서 어디 다른 데 가는 것보다도 한 가지 곳을 방문해도 뜻이 있어서 그렇지, 부대시설이 없으면 누가 가나?

「그것을 하자는 겁니다. 문 장로가 이번에 가서 ―우리는 몰랐습니다, 그렇게 많이 봤는데도. ―‘저기가 아버님께서 고기 잡으신 데다.’ 이렇게 가르쳐 줬습니다. 우리는 몰랐거든요. 그 양반이 이번에 가서 다 말해 주니까 그게 더 새롭고 더 아름다워 보이고 뜻이 있어 보이고 그랬습니다.」그러려면 논이고 뜰이고 못도 그와 같이 해놓아야 된다는 거야. 내가 고기를 잡던 늪과 같고 그래 가지고 여기에 게 구멍이 몇 개 있고, 게도 넣어 놓아서 들어가서 한 마리라도 잡아 보고 이렇게 해야 된다구.「문 장로를 제가 관광대장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선전대장으로 만들려고 하는데요….」그래서 한 마리라도 잡아다가 팔게 되면 통일교회에서는 백 달러, 2백 달러, 몇백 달러, 천 달러를 받을 수 있어.

「……그걸 느끼러 가는 것이지 어디 볼 것이 없어서 거기를 가겠습니까? 밤 하나를 까서 먹으면서 이런 밤을 아버님께서 어렸을 때 드셨겠구나, 이런 생각으로 가는 거예요. 그런데 일본 사람은 ‘볼 것 없다.’ 그러면 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거기 가서 가치를 못 느끼는 사람이 뭘 보느냐 말입니다.」오지 말라고 하지 말고, 신앙생활을 하지 말라고 하면 돼. (웃음) 신앙생활이 귀하게 되면 자연히 그 땅이 귀하고 사모하고 다 그렇게 돼 있는데 뭐.

「묘두산만 쳐다봐도 저는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몇 번 가도 그렇습니다.」묘두산 그 너머에는 큰 저수지가 있다구. 40리 문조리라는 큰 평야가 있는데 거기에 물을 빼서 물을 대는 곳이라구.「……가 가지고 다른 데 뭐 구경할 게 없다고 하면서 그런 걸 찾는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백 번이고 가도 그 기분을 느끼고 기도하러 가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12월 30일에 가서 하룻밤을 거기에서 새우면서 밤을 거기에서 새워라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울면서 밤을 새우고 눈을 하얗게 맞고 돌아오는, 그야말로 거기가 그런 장소가 되어야지요, 어디 가서 뭘 구경하겠습니까? 어차피 구경할 것도 없고요 구경하고 돌아다닐 시간도 없습니다.」죽을 때가 되면 거기서 살다가 죽으라고 그러면 돼. (웃음) 성지야. 교육을 그렇게 하면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