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람과 일본 사람을 내세우면 아시아권을 움직일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8권 PDF전문보기

중국 사람과 일본 사람을 내세우면 아시아권을 움직일 수 있어

그러면 갔다 오면 올수록 사람이 더 불지 줄어드는 일이 없어요. 지금 일본 식구들에게 가라고 해도 누가 안 가요. 선생님이 관여해 가지고 가라 말라 이렇게 할 수 있나, 지시할 수 있나? 그러니까 그것을 개인 플레이로 해서는 안 돼요.「예.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관광코스를 하나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평화자동차 남포 공장도 코스에 넣어 달라, 그것은 가능할 겁니다. 그것은 진짜 볼 만합니다. 앞으로 남쪽 사람들을 다 보여 주려고 합니다.」

그러면 남포 공장을 가는 사람들은 그 공장 종업원과 자매관계를 맺으면 두 번째 갈 때는 뭘 선물을 보내 주는 거예요. 쌀 같은 것을 한 가마니씩 매고 간다면 얼마나 좋아요? 백 명이면 백 가마니예요. 그게 전부 다 관계되어 있는 일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니까 서로 가려고 하는 거예요.「그렇습니다.」서로 가려고 하니까 그런 한 사람을 중심삼고 열 사람만 갔다 오면 이것이 조직이 될 수 있다구요. 그런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우리는 이런 혜택을 받고도 이용을 못 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글쎄 하면 돼요. 내가 지금 뭘 만들었느냐 하면, 연예인 단체를 만들었어요. 민단과 한국과 조총련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본 사람, 한국 사람, 조총련, 민단하고 해서 연예 단체를 만들라고 그랬다구요. 축구팀도 만들어 가지고 시작하고 있다구요. 그걸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민단, 그 다음에 일본 사람, 한국 사람이에요. 일본 사람들이 들어가는 데는 어디든지 한국이 빠질 수가 없거든. 민단도 빠질 수가 없다구요. 일본 사람을 내세워서 해야 돼요. 조금 더 하면 중국 사람하고 일본 사람을 내세우게 되면 완전히 아시아권을 움직일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을 지금 계획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 문화축전 때에 누구인가?「사쿠라다 준코입니다.」응, 사쿠라다 준코! 그때 열아홉 살 때 여기에 왔더랬나? 그 단체가 왔어요. 민단도 오고, 조총련도 오고, 일본 사람도 오고, 한국 사람도 온 거예요. 그러니 민단이니 조총련이니 일본이라고 해 가지고 갈라서 할 필요가 없다구요. 한 패로 하면 돼요. 일본인 교포, 교포 하면 다 들어가요. 일본 사람, 한국 사람, 이렇게 세 나라 사람이에요. 민단도 집어넣는 거예요, 같은 입장에서. 많으면 추첨해서 뽑는 거예요. 50명을 뽑는데 3백 명이 모였으면 3백 명 가운데서 표로 뽑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50명 뽑힌 사람 민단 대표와 조총련이 합해 가지고…. 조총련이 많을 수도 있고, 민단이 많을 수도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데리고 가는 거예요.

그것을 자꾸 하자는 거예요. 문화사절이에요. 그 다음에는 회의 같은 것도 하자는 거예요. 부녀회의, 그 다음에는 학생회의, 교수회의,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우리 축구팀을 중심삼고 흥태가 관계돼 가지고 8월에 우리 유니버설 발레팀이 중국에 가는 거예요. 한국하고 중국 정부가 문화 협정한 그 기념일인데 그때 공연하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거기서 불러서 가 가지고 열두 도시를 순회하면서 공연하게 돼 있다구요. 중국이 상당히 발레 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우리 유니버설 발레팀이 이름 있으니 자기들이 초청해서 가게 돼 있다구요.

그런 것을 하면 앞으로 표 같은 것은 중국 사람들과 협력해야 된다 이거예요. 중국 사람, 그 다음에 중국에 있는 교포, 일본 사람, 그렇게 얼마든지 섞어서 할 수 있는 거예요. 한국 사람도 그 중에 들어갈 수 있지요. 그 다음에 중국 사람뿐만이 아니라 외국 사람까지 하는 거예요. 다음에 남미에 가려면 남미 사람까지 집어넣어 가지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얼마든지 확대시킬 수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