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를 세계 최고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건설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9권 PDF전문보기

선문대를 세계 최고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건설했다

그래, 선문대학 총장인데 몇 년 됐나? 8년째지?「지금 7년째입니다. 내년이 8년입니다.」이제 눈앞에 오는데 8년이라고 해도 괜찮지. (웃음)「예. 임기 거의 다 끝났습니다.」8년 해 먹을 거야, 12년 해 먹을 거야?「8년입니다.」왜 8이야?「더 젊은 사람에게 물려줘야지요.」그러지 말라구. 해와가, 8수가 정해지면 해와가 해방되는 거야. 선문대학, 남자 여자의 종합대학 총장은 한국에서 자기가 일등이지?「예.」8수를 넘겨야 돼.

그동안에 선문대학을 나로서는 세계의 어떤 대학에 지지 않는 대학으로 내가 만들어 줘야 된다 생각하고 건설했던 거야. 이제 체육관만 지으면 다 끝나지?「예.」지을 수 있는 그 설계 다 하고 있지? 지금도 새해가 되기 전에 삽질하게 되면 그 돈을 빌려서라도 지어야 돼. 선문대학을 저당하게 되면 그거 짓고도 남을 거라구.

자기가 뭘 했다는 것을 맞춰야 될 거 아니야? 여자가 8수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내가 상대적인 일을 했다.’ 해야지. 통일교회를 발전시키는 데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들이야.

공자님을 영적으로 보게 된다면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어요. 여기 전구의 필라멘트는 텅스텐이에요. 까맣다구요. 불이 들어오는데도 까매요?「아니요.」까마니까 빛이 더 난다는 거예요. 탈 수 있는 소질이 있다는 거지. 알겠어요?

저나라의 충신, 하늘나라의 충신들은 다 추남이에요. 못난 사람이에요. 그것밖에 할 게 없어요. 다 거기에 붙어 가지고 추남으로서 ‘아이고, 내가 여기서 죽는 것이 행복이니….’ 그런 사람들이 높은 천국에 들어가요. 전구 필라멘트가 돼 가지고 새까만 것이 저나라에 가서는 빛을 더 발하기 때문에, 잘났다는 사람들은 못난 빛을 갖고 못났다는 사람들은 잘난 빛을 갖는 거예요. 미남자보다 못난 추남자를 신랑으로 모셔 가지고 잘난 미남자보다 사랑하게 되면 이것(일등, 최고)이 되는 거예요, 여자로서.

사랑의 하나님도 아무개 여성에게 상급 주겠다 할 때, 시상을 할 때는 반대예요. 사랑의 눈을 가진 여자는 곁눈으로써 보지 않고 남자를 정식적으로, 정면으로 눈을 보면서 사랑에 취하려고 깊이깊이 파고들었던 여자니까 보통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사랑의 경계선 너머의 경계선을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하늘나라의 빛나는 하나님을 모시는 보좌 앞에서 하늘의 왕족으로서 사는 것이다! 아멘이에요.

나도 세상으로 보면 잘난 사람 축에 들어간다구요. 세상에 별의별 별의별…. 일본 유학 시절 때도 신기할 때가 참 많았어요. 자기도 모르게, 극장에 가서는 자기도 모르게 선생님의 손을 잡아요, 여자들이, 젊은 여자들이.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 있어? ‘이게 무엇이냐? 당신 뭘 하느냐?’ ‘뭘 뭘 해요?’ ‘뭘 하는지 모르겠느냐?’ ‘나 아무것도 안 하는 데요.’ 손을 이렇게 한 것을 알고는 ‘억!’ 놀라요. 자기도 모르게 잡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선생님을 사모하는 거예요.

내가 상대가 되면…. 사랑의 병이 무슨 병? 상사병! ‘상’ 자가 무슨 ‘상’ 자인지 알아요? 이상하다는 ‘상’ 자에 ‘죽을 사(死)’ 자예요. ‘상’ 자는 ‘나무 목(木)’ 변에 ‘눈 목(目)’, 나무 눈의 마음이에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가 나뭇가지에서 떨어진 눈도 썩기 전에는 나무 눈이거든.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상사! 무슨 사? ‘생각 사(思)’ 자가 아니에요. ‘사상(死傷)’ 할 때의 ‘죽을 사(死)’ 자예요. 그래요. 여러분이 상대만 되면 말이에요, 어떻게 되겠나? 내가 오라 오라 손가락질하면 어떻게 되겠나? 그거 전부 다 심각한 거라구요.

문상희!「예.」박사가 되니까 지금 남편이…. 남편이 무슨 가라고? 신가?「예, 신씨입니다.」어저께 신달순이 그거 얘기하더구만, 신가라고. 나 그래서 알았어. 문상희 신랑도 거기에 참석해 가지고 동원해서 어저께 무슨 대관식 했다나?「12월 초하루에 했습니다. 어제가 아니라 이틀 전에요.」어제 그제? 어제나 그제나, 대관식 했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아? 하루 틀린 것을 꼬집어 가지고 해야…. (웃음) 박사학위 하면서 뼈다귀가 녹지 않은 것이 다행이지.

뭐 초하루라고 할 때 무슨 초하루? 늴리리 동동 해 가지고 늦게 잠자게 되면 어제 잤던 것이 일어났으면 밤에 일어날 것인데 이튿날 일어났다고 해서 오늘 일어났다는 얘기를 안 해도 될 거 아니야? 자, 다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