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님은 친척이 없어야 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9권 PDF전문보기

참어머님은 친척이 없어야 되는 이유

선생님은 어머니하고 몇 년 차이예요? 23년이니까 24년에 하나밖에 안 남았어요. 그게 뭐예요? 내가 재창조한다는 거예요. 나는 23세부터 세포가 떠나요. 세포가 죽어 간다구요. 그 대신 이 죽어 가는 세포를 전부 다 남편으로서 어머니한테 투입한다! 투입해 가지고 어머니 세포를 떼서는 아들 앞에, 아들을 복중에 태 가운데서 기르게 하려니 열두 아들 이상을 낳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문제가 생겨요.

24년 넘으면 안 되지. 그래, 성진이 어머니가 결혼할 때도 18세 때예요. 이십이 넘으면 결혼 못 해요. 선생님에 대해서 이십이 넘으면 박사 뭐 유명한 별의별 여자들이 많았지만 창조원칙의 이상적인 기준이 못 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에게는 3대가 독자 독녀의 역사예요. 친척이 없다구요. 그렇지요? 대모님 하나 죽고 나니까 여기에 누가 찾아와요? 오빠 하나밖에 더 있어요, 오빠? 대모님도, 오빠도 내가 살려 줘서 왔지, 어떻게 여기 와?

그래, 어머니 옛날에 국도극장이었는데, 요즘에도 국도국장인가?「그렇습니다.」거기에 어머니를 데리고 영화를 보러 ―그거 무슨 영화인지 잊어버렸어요.― 갔는데 삼촌을 만났어요, 낭하(행랑, 복도)에서. 어머니보고 ‘너 친정 누구 만나면 도망가야 돼. 속닥속닥 하게 되면, 네 남편이 누구고, 스물 몇 살 차이 나고, 남편이 무슨 교주고, 나쁜 소문난 것 얘기할 테니까 만나면 안 된다. 너를 끌어가려고 해.’ 이래 놓았어요.

그래, 어머니도 순진하지. 남편의 말에 절대복종하니 낭하에서 만나자마자, 삼촌이 먼저 ‘너 왔구나!’ 이러니까 눈 깜빡하고는 도망치는 거예요. 그래서 요전에도 그런 얘기를 하고 웃었지만 유명해요. 왜 도망쳐야 돼? 자기 집의 삼촌이 사정을 구하고 자기 어려움을 말하면 동조해 가지고 그 어려움을 물리치느라고 그 울타리를 만들어야 할 텐데 울타리 만들 수 없어요.

그리고 삼촌이 아들딸도 있나, 없나?「있습니다.」몇이?「아들 하나 있었는데 죽었습니다. 승화했습니다.」그다음에 또 딸들은? 그것도 모르나? 안 나타나지?「예.」나타나면 어머니에게 지장을 가져와요. 어머니 자는 방에 들어와 자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요? 동생이 왔으니까 말이에요. 똑똑한 동생이 있다구요. 대학 다니고 공부 잘하는데, 언니 자는 방에서 자겠다고 해 가지고 재우면 되겠나? 어머니가 그런 방이 있어요, 해와가? 있더라도 허락할 수 없어요.

어머니가 자기 본가 집에 나를 통해서 선물 사 달라고 해야 되겠나, 자기가 도적질해 가겠나? 선물 사 갈 친정이 없는 거예요. 해와가 무슨 친정이 있어요? 나도 고향을 떠나 가지고는 자리잡을 때까지는, 자리를 잡아 가지고 통일교회 문을 열기 전에는 어머니 아버지를 찾아갈 수 없고, 여편네 아들을 찾아갈 수 없는 거예요. 본래 원칙적으로 화합하는 자리에서 축복을 해 줄 수 있는 자리에 넘어서 가지고 축복을 나눠 주기 위해서 찾아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