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해 가지고 절대 손해 안 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9권 PDF전문보기

동물을 사랑해 가지고 절대 손해 안 난다

아이고, 비둘기들이 모이누만, 아침 잡숫겠다고. 아이고! 옛날에는 모이를 한 곳에 줬더니 여기 와서, 여기에서 내려오더니 저쪽에 멀리 갔다가 저쪽에서 많은 동물들이 일렬로 전부 다 모여와요. 끼리끼리 뭉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끼리끼리 뭉쳐야 돼요. 알겠어요?「예.」시꺼먼 놈, 노란 놈, 오색 가지 빛이 다 있지만, 저렇게 뭉쳐서 이마를 맞대면서 서로서로 주둥이가 맞춰 쪼일 수 있게끔 다정하게 무는 것이 비둘기 세계밖에 없어요. 다른 동물들은 물어뜯고, 자기 혼자 욕심을 부리지만, 참새새끼는 그 안에 파고 들어가 가지고 저래요. 비둘기는 배때기를 뒤집더라도 가만둬 둬, 쪼아 버리지 않고. 그래서 비둘기는 희생물로서 제물로 바쳐지는 거예요.

비둘기 주둥이하고 발이 예뻐요. 그거 가슴을 만지면 얼마나 보근보근한지 몰라요. 새신랑이 신접살이를 하면서 여편네 젖 만지는 것으로 행복하다면, 비둘기 가슴을 만지는 것도 얼마나 보드라운지 몰라요. 자기 사랑하는 첫사랑에 취한 남편이 그 아내의 가슴 만지는 것보다 더 다정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죄를 지으면 그런 비둘기를 생각하고 여자들을 용서해 줘라 하는 뜻이 있기 때문에 제물로 삼았구만!’ 선생님은 그렇게 해석하고 있어요.

비둘기 사랑해요!「예.」참새 사랑해요!「예.」어머니 아버지를 대접하기 전에 짹짹 먼저 문전에 와서 밥 달라고 청하는 것이 참새라든가 주변에 나무가 있으면 공중의 새예요. 새벽이 되면 컴컴하니 땅거미가 아직까지 물러가기 전에는 먹이를 못 보니까 주인한테 짹짹 해서 ‘나 왔습니다.’ 그래요.

새도 와서 짹짹 울게 된다면 밥 있던 솥, 쌀이 없으면 가마솥에서 조금 해서 ‘어머니 아버지, 우리 식구 미안합니다. 오늘 밥 한 주걱씩 해야 할 텐데 그렇게 알고 여기 새들을 먹입니다. 정 벗어나면 새를 잡아먹어도 좋습니다.’ 하는 거예요. 새 잡아먹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 거예요. 하늘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먹이를 줘 가지고, 새, 동물들을 사랑해 가지고 절대 손해 안 난다는 거예요. (먹을 것이) 없거든 잡아먹으라는 거예요. 닭 세 마리만 치면 두 부처끼리 계란으로 살 수 있다는 거예요. 암탉 세 마리면 말이에요. 그러면 수놈 한 마리면 네 마리지. 무정란을 먹으면 큰일나지만 말이에요, 수놈 한 마리가 네 암놈의 무정란을 유정란으로 만들 수 있어요.

사슴의 녹용을 왜 약을 짓는 데 쓰느냐? 사슴 한 마리가 쉰 두 마리를 새끼 치게 할 수 있어요. 내가 세계적인 사슴 농장을 만든 세계에 이름난 사람이라는 것 알아요? 레버런 문은 사슴 농장 왕초예요. 남극 나라의 뉴질랜드로부터 캐나다의 큰 엘크(elk) 농장, 뉴질랜드 레드 디어(red deer)의 농장을 갖고 있어요. 가게 되면 여기에서 여러분 불쌍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