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남편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아내는 남편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아, 좋은 말씀이 생각났어요. 남미 제일의 버스 주식회사를 만들려고 해서 일본 여자들을 중심삼고 모두 다…. 일본의 차장들이 유명했다구요. 화장을 잘 하고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매일 감사합니다. 이 버스회사는 손님이 없었더라면 큰일났을 것인데, 여러분과 같은 손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회사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서 오세요!’ 하면서 말이에요, 피켓을 착착착…. 학생 때는 버스 차장이 제일이었어요. ‘오라이!’ 하면, 아무리 많이 탔더라도 운전수가 부웅 하고, ‘스톱!’ 하면 달리던 차도 스톱했어요. 교통순경은 상대도 안 돼요. 그걸 보면서 ‘이야, 버스 차장이 제일이다.’ 하고 선생님이 생각했다구요. 남자는 버스 차장과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젊은이는 젊은이들대로, 늙은이들은 늙은이들대로 자리에 앉히고 돌아보면서 ‘오늘은 날씨가 좋기 때문에 기분도 좋습니다. 바람도 봄바람이기 때문에 모두 다 기분이 들떠서 산보나 여행을 하기에 좋겠습니다. 오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또 부탁드립니다.’ 하는 버스 차장 어때요?

남편한테 그러면 어떤 아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훌륭한 아내가 돼요, 못된 아내가 돼요?「훌륭한 아내가 됩니다.」‘오늘도 술을 마시고 돌아오지 않느냐?’ 하면서 삼각 눈을 해 가지고 있는데, 전화도 안 했어요. 그러니까 ‘어디에 갔다 오느냐?’ 하면서 떫은 얼굴을 하고 화살을 가지고 가슴을 팍팍팍 해 버리고 싶을 정도가 되면 큰일나는 거예요. 남자의 실망이 그 이상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녁 준비를 잘 했더라도 그날의 저녁은 � 침 뱉을 저녁밖에 안 됩니다. 그 여자는 나쁘다구요. 남자의 세계가 어떠한 세계인지를 모르는 거예요. 여자는 한 남자만 기분을 맞추어 주면 되지요?

남편의 표정이 안 좋으면 미소를 지으면서 ‘내가 이런 화장을 했는데…. 옛날에는 주름이 두 줄이었는데, 오늘은 화장을 해서 주름이 없어졌습니다.’ 하면서 쓱 버터를 칠해서…. ‘옛날에는 두 줄이었는데, 지금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이 얼마나 좋았던지 이렇게 주름이 펴져서 깨끗해졌습니다. 만져 보세요!’ 해서 만져 주면, 쓱 키스를 해주는 거예요. 그것이 남자의 행복이라구요.

남자들,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선생님은 잘 알고 있다구요. 그러면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아멘.」남자들은 모두 다 ‘아멘’이라구요. (웃음) ‘노멘’이 아닙니다. 왜 그게 안 돼요? 배우 같은 것을 보면 자기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눈물을 흘리거나 춤을 추면서 영원한 인상을 남기지요? 그런데 사랑하는 남편을 그렇게 감동시키지 못하는 아내가 무슨 아내예요? 그런 아내가 무슨 처라구요? 악처, 악마의 여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아내가 남편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죄라구요.

너는 아내의 말을 잘 듣지? 이렇게 생긴 여자는 귀여워해 주지 않으면 오래가지 않는다구. 정말이라구! 이중의 사랑을 하게 되면 큰일난다구. 빗나가게 되면 권총으로 쏴 버린다구. 무서운 여자라구. 그거 알아?「예.」싸우게 되면 갈라설 수 있다구.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