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일본 여성들을 대하는 마음 상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이 일본 여성들을 대하는 마음 상태

내일은 말이에요, 판타날에…. 내일 모레인가? 내일이 28일 29일 30일…. 31일은 내가 코디악으로 가요, 코디악. 코디악 알아요? 코디악에 가서 수련생들을 교육해야 된다구요. *가는데, 천지가 정이 깊어서 ‘선생님, 돌아가세요!’ 하면서 재촉하는데 따르지 않을 수 없는 선생님의 입장이기 때문에 돌아가야 하니까 사요나라(さようなら;안녕히 계십시오)예요! 깃발 하나를 들고 관광객들이 ‘사요나라!’ 하는 것처럼. 한국 사람은 그 줄에 없어요. 일본 사람들은 딱 깃발 하나를 세우고 가면 좌우로 줄을 서서 잘 따라가지요? 그것이 여자의 길이라구요. ‘그러한 전통 정신을 잊어버리지 않았어? 앞으로 해와 국가의 왕녀가 될 수 있을까, 없을까?’ 하면서 쭉 보고 있습니다.

할머니, 몇 살이에요?「일흔둘입니다.」선생님의 누이동생이구만! 선생님이 일흔여섯이니까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타입이라구. (웃음) 그렇게 해서 편지 한 장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면 일가의 자랑이 될지도 모르지요. 안 그래요? 일본 여자들 가운데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었던 여자들이 있었지요.

그러한 여자들 가운데 한 여자는 말이에요, 매주 백 엔짜리의 돈을 말이에요, 선생님이 없을 때 찾아와서 놓고 가는 거예요. 그것이 몇 개월이 되면 몇천 엔이 된다구요. 그것을 그대로 모아 놓았다가 ‘이거 네 돈이야? 아버지한테 받았어, 형제들한테 받았어? 어떻게 한국 남자에게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면서 돌려주었다구요. 그 당시에 대만 사람이나 흑인과는 결혼할 수 있어도 한국 사람과는 결혼하지 말라고 하던 때였다구요. 한국 사람을 무서워한 것입니다.

지금은 한국 사람인 문선생한테 일본 여자들이 홀려 버렸어요. 일본 정보기관은 무서운 사람이라고 하고 아무리 뿌리치려고 하더라도 마음대로 안 된다구요. 일본 사람들은 선생님한테 은혜를 입고 있는 거라구요. 전후에 선생님을 고문했던 고등검사들 몇 명을 살려 주었습니다. 그 이름을 전부 다 알고 있다구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그 이름을 들으면 알 수 있는 친척들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해방 이후에 만주에서 한반도를 통해서 도망가던 일본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었다구요. 그러한 은혜를 일본 사람들이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는 생명을 바쳐도 불가능한데, 그러한 결심으로 생겨난 것이 일본 통일교회입니다. 그 정신은 일본의 것이 아니라구요. 그 근본적인 보은의 정신은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선생님을 잘 알기 때문에 어머니 나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원리의 결론적인 내용은 일본 사람들한테 먼저 얘기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한국 사람들은 못 들었다구요.

이번의 수련도 한국 사람들은 곁다리입니다. 본래는 일본 사람들만 하려고 생각했다구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일본의 현실로 볼 때 7백 명을 못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을 곁다리로 부른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한국 사람의 두 배 이상이에요. 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은 제쳐놓더라도 괜찮습니다. 전통정신을 한국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상속받을 수 있어야 되는 것이 열녀의 갈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생님은 중간적인 존재를 붙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자가 시집을 올 때 친정 어머니한테서 귀한 것들을 얻어 가지고 오지 않으면 에덴 동산에서 어머니가 잃어버린 것을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영원히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생사의 경지를 넘더라도 역사의 한을 풀겠다는 그러한 모녀들을 일본에서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녀들을 찾아서 축복해 주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하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선생님이 학생시절에 눈물을 흘리면서 충고해 주고 가르쳐 준 다음에 헤어진 그러한 사실을 생각하면서 여러분을 그 이상으로 훌륭한 여성들로 만들어 주고 싶은 것입니다. 한국 사람인 선생님을 따라왔던 예전의 그 일본 여학생 이상의 하늘적인 인연을 가지고 이상적인 가정의 기반을 닦아주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까운 것이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