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학교에서 빈민을 구제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8권 PDF전문보기

향토학교에서 빈민을 구제해야

『교수는 책만 가지면 얼른 따라간다 이거예요. 그런 능력이 돼 있다구요. 승공연합의 지부장보다도, 우리 통일교회 교회장, 교역장보다도 빨리, 지금까지 자기의 전문적인 학술 기반을 중심삼고 어떠한 문헌이든지 갖다 주면, 그것을 일주일이면 일주일 내에 강의할 수 있다구요. 책이라면 그건 전문적이라구요. 전부 다 골자를 빼내서 그 내용을 중심삼고 자기들이 교육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가지고 교육해야 됩니다. 책 가지고, 책을 가지고 교육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해서 일주일이면 일주일 교육하게 되면, 그래 가지고 대개 책을 보게 된다면, 여기에 뜻이 있고 헌신하고 싶은 사람들은 책을 보고 연구하는 거예요. 시험을 치는 거라구요. 언제든지 시험을 쳐서 거기에서 우수한 사람을 빼 가지고 높은 차원의 교육을 시켜서 리단위의 이장까지, 통장까지 여기에서 재교육생을 배치해야 됩니다.』(녹음이 잠시 중단됨)

자기 것으로 하면 저촉된다는 거예요. 마음대로 하면 문제가 생긴다구요. 그런 사상을 철두철미하게 가져야 됩니다. 부모가 분깃을 해도 분깃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해놓고,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위하는 사랑,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를 따라서 전부 다 주고받고 그래야 된다구요.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갈 수 없다는 거지요. 공물(公物)이에요, 공물. 공물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길과 공의의 길, 공의의 물건, 둘을 평준화시키지 않고는 안 돼요. 자, 읽으라구.

『‘앞으로 향토학교는 대학으로 발전되어야’ 지금 우리 향토학교, 그게 이제 대학이 됩니다. 내가 돈벌어서 뭘 하겠어요? 백 곳에 향토학교를 만든 것은 그 생각에서예요. 여러분이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이사회를 만들어 가지고 개혁을 왜 못 왜요? 2개 군에 하나씩인데 말이에요. 2개 군에 하나씩 하게 된다면, 교수를 전부 2만5천 명으로 잡고 2백 곳이면 몇 명이에요? 20명이에요? 이십 몇 명이지요? 2백이구만. 백 명인가? 백 명. 2백20곳을 잡으면 백 명의 교수가 있는 거예요. 이들이 딱 하나돼 가지고 조직회를 잡으라는 거예요.

그 다음에 빈민가에 공산당 지하 프락치들이 많은데, 이렇게 아이들을 대학 공부를 시켜서 기반을 딱 만들어 놓으면 공산당이 어디에 남아지겠어요?』

소학교서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향토학교에서 빈민 구제를 하는 거예요. 공산당은 나와 가지고 노동자 농민을 동원하는데, 그거 뭘 하러 동원하는 거예요? 말만 가지고 돼요? 여기서 다 교육시켜 놓은 거예요. 자기들보다도 노동자 농민을, 공산당보다도 미리 다 준비해 놓았기 때문에 와서 정착하기가 힘들다는 거예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