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부를 책임자로 임명할 계획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부부를 책임자로 임명할 계획

그리고 세 번째는?「아버님, 너무 이러기만 하면….」오늘 기념의 날이에요. 밥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요. 오늘 15일 기념의 날인데, 내가 오늘 무엇을 기념할까 했어요. 이보희가 가정적인 면에서 남편을 자랑하는 거예요. 죽은 것과 같은 남편, 세상이 알아주지 못하고, 여기서 지금 천대받고 있잖아요? 손가락질하고 저 사람 죽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의 얘기를 내가 들었으니…. 조상들이 협조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제 임명하는 것은 양준수만이 아니고 여편네도 쓰는 거야. 부려먹어야 돼. 알겠어? 한옥선하고 이보희 둘을 내가 비교해 보는데, 넓은 광야에서 트랙터를 가지고 논을 갈고 가을걷이를 할 수 있지만 이보희는 그렇지 않아. 자기가 맡은 지역을 중심삼고 딱 해놓고 ‘내가 잘 했지.’ 이럴 수 있는 타입이라구. 그런 면에서 가정적으로 부려먹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야. 알겠어?「예.」됐다구. 내가 여기서 자신을 가졌어. 방망이를 들고 후려갈기라는 명령을 했어.

그래, 또 얘기해. 남편에게 네임밸류를, 명패를 달아 주는 여자가 되네. 또 셋째 번은? (웃음) (계속 간증)

그래, 양준수가 여기에 국가 메시아들이 모여서 낚시할 때도 일등 했지?「예.」하늘이 다 빼서 쓰려고 그런 거야. 그러니까 일등 해야 돼. 그 이상 정성을 들이게 되면 모든 어려움이 다 해결된다고 본다구.

이번에 인사조치 하는 데, 앞으로 이보희는 여자 대장을 시켜서 순회사 시키려고 그런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목장에 가서 목장 주인 아줌마들을 거느리는 거야. 간나들, 여자들이 문제야. 여자들이 속닥거려서 남자에게 바람들어가게 하고 방망이질하는 그걸 매워 버릴 수 있는 그런 대장이 필요해. 그래서 여기에 불러왔다구.

여기 오니까 몸도 건강해졌다며?「공기가 좋은 탓인지도 모르겠고 부모님의 사랑 때문에 좋아졌다고 봅니다.」공기가 좋은 탓보다도 하늘의 은사 때문이지. 이제 그 놀음을 하게 되면 훌훌 날아다니지? 내일 저녁에 회의하면 그런 면에서 인사조치를 본격적으로 해야 되겠다구. 그래서 다 모이라고 한 거야.

양준수는 어려우면, 책임 안 지겠다면 후퇴해도 괜찮아. 자기 여편네를 대신 세우면 되잖아?「어려운 일이라고 해서 제가 물러나는 일은 없습니다.」저 여자가 성나면 여자지만 남자보다 무서운 사람이라구. 벌써 배짱에서부터 전부 돌려 가지고 눈과 입에 장대가 뻗쳐 있다는 거야. 그런 뭐가 있다구. 남자가 됐으면 한자리 할 사람이지. 생기기를 그렇게 생겼다구. 자기는 거기에 비하면 심부름꾼이야. 따라다니면서 비서나 하면 돼.

미안합니다! 우리 남편 제일 잘났다고 자랑하는데 비서 하라니. 그러면 진짜 하늘나라의 왕자가 되는 거지. 비서가 주인보다 나은 거라구. 이제 어머니 시대에 내세울 때 한바탕 후려갈겨야 돼.

여기 여자들을 보니까 전부 바람잡이예요. 속닥거려서 남자를 시켜 가지고 공적인 모든 일을 후퇴시키고 사적인 일을 내세우려고 그런다구요. 알겠어요?

이제부터는 부부끼리 임명하는 거예요. 남자가 우수할 때는 남자를 거느려야 되고, 여자가 우수할 때는 여자를 거느릴 수 있는 거예요. 부부끼리 좋은 면을 알아 가지고 여자가 훌륭하면 여자를 거느릴 수 있는, 거국적으로 여성을 동원할 수 있는 이런 챔피언으로 길러 줄 수 있는 남편이 위대한 남편이에요.

아버님도 그렇잖아요? 어머님을 내세우잖아요? 그럴 때예요. 책임자들을 그런 관점에서 인사조치를 다시 해야 되겠어요. 가정의 본(本)이 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말이에요. 가정의 본이 되는 것은 어머니예요.

한옥선이도 살림살이를 그렇게 잘 한다며? 윤정로도 자랑할 것 있으면 한번 자랑해 보지.「저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여기는 자랑할 것이 네 가지 있었잖아? 하나도 없어? 있겠지?「본인이 자랑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남편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