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 여자들은 존경할 만한 면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 여자들은 존경할 만한 면이 있어

양준수가 그래도 수고했구만, 저런 여자를 데리고 사느라고. 나도 데리고 살기 힘들 수 있는 여자를 잘 데리고 살았어. (웃음) 정말이라구요. 보통 여자가 아니에요.「예, 그렇습니다만….」그래, 도망갈까 봐 그랬나, 자기보다 나을까 봐 그랬나?

「부모님께서 저희에게 축복으로 맺어 주시고 허락을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하늘 앞에 불경한 말씀 같습니다만 어떤 때는 그런 얘기도 했습니다. 허깨비하고 사는 것 같다구요.」도깨비가 아니고?「부인은 분명히 부인인데 제 부인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대목이 너무 많아서….」그것을 연구해야지.

영국 여왕의 남편이 누구예요? 남자는 곁다리, 혹같이 있지만 남자로 생각하게 되면 그 이상 영광의 자리가 없어요. 수많은 남자 가운데에서 여왕의 남편이 됐다는 사실, 천하에 하나밖에 없잖아요? 여왕 모시기가 쉬워요? 여왕을 모시려면 자기 일상생활에 주관성이라든가 습관성이 하나도 있어서는 안 돼요. 남편이 충신 중의 충신이 되어야 된다구요.

「오직 하나님과 참부모님 외에는 없기 때문에 남편의 존재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틈새가 없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러면서도 저에 대해 무한히 기뻐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통일교회 여자들이 다 그런 뭐가 있다구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가만 보면 말이에요. 그런 면들은 나보다 나아요. 내가 존경한다구요.

국가 메시아 모가지를 따 버릴 때 부처끼리 선생님을 원망했지?「저희들은 전혀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그러면 저희들은 없었는데, 누가 있었나? (웃음)「애들이 조금 이해를 못 했습니다.」애들이 그러니까 엄마 아빠도 책임이 있는 거지.

국가 메시아가 중요해, 여기 책임이 중요해?「여기 책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얼마나 중요할 것 같아?「저는 필리핀에서 러시아로 다시 이곳까지 여러 나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화인쇄소를 하다가 그만둘 때 ‘안 그만두면 좋겠는데….’ 그랬지? 몸부림치고 ‘내 갈 길이 막혀 버린다.’ 했지?「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업이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희들 회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행사하고 있던 일화가 경영 악화가 되니까 수습할 수 없게 되어서….」

인쇄소는 작은 데에서부터 큰 것까지 세밀히 조직체계를 관리할 줄 알아야 된다구. 금이 하나 틀어져도 전부 틀어지는 거야.「차로 한 차를 실어서 납품했는데 뒤늦게 페이지 수가 엇바뀐 것이 발견됐을 때는 한 차를 싣고 갔던 책을 폐기 처분해야 되는 그런 경험도 몇 번 했습니다. 굉장한 신경을 쓰면서….」관리하면서 그런 것에 신경 써야 돼. 이 사람을 못 당해. 내가 보고 형식을 지시한 대로 하는 것을 보면 틀림없어.

회의 때 이번 자료를 공개하라구요. 체면이고 무엇이고 없어요. 사업을 중심삼고 볼 때 그런 면에서는 양준수를 따라가야 돼요. 그런 면에서는 주동문을 따라가야 돼요. 그런 사람들을 키우려고 생각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