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세상과 다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세상과 다르다

이번에 수련 받으면서 싸움하지 않았나?「안 했습니다.」싸움 안 했어요? 일본 식구들이 요전에 엊그제인가, 사진 찍는다고 하니까 서로가 선생님 곁에 서겠다고 와서 할머니 발을 붙들고 굴리고 밀고 야단났다구요. 하나님이 볼 때 ‘아이구, 통일교회도 소망이 없구만!’ 했겠어요, ‘소망이 있구만!’ 했겠어요?「소망이 있다고 했겠어요.」무엇이? 왜 숨을 이래? (웃음)「아버님하고 사진을 찍고 싶은데….」무엇이?「아버님하고 사진을 한번 찍고 싶습니다.」아버님하고 사진 찍어서 뭐 해? 아버님의 혈통하고 전부 다 연결돼 있는데. 사진 가지고 살래? (웃음) 늙어 죽게 됐더라도 운명의 선상에서 최후의 유언하는 경지에 들어가 가지고 유언하는 말을 듣겠다고 참석하는 것이 사진 억만 장보다 낫다는 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 앞에 위신도 체면도 없이…. 저것을 딸이라고 그래? 궁둥이는 커 가지고…. 어느 간나는 궁둥이를 이래도 아프다고 하지 않고 돌아보지도 않고 들어가더라구요. 세상 같으면 앵앵거리고, 남편이 그렇게 때렸으면 이혼장 써 가지고 이혼하자고 그럴 텐데 말이에요, 선생님이 때리면 좋은 모양이에요. 이러고 있어요. 맞은 줄 알고 이러면서 가더라구요. 그것 하나 통일교회 교인이 달라요. 욕을 해도 성낼 줄 모르고 말이에요, 헤벌쭉 웃으면 만사가 다 오케이라구요. (웃음) 부모가 약점이 그거예요. 웃고 아양 떠는 사람은 침을 못 놓아요. 주사도 못 놓는다는 거예요.

일섭이! 일섭이, 이섭이?「예.」일섭이하고 살았어, 이섭이하고 살았어? 일섭이하고 살았지? 물어 보잖아? 이섭이가 있지, 이섭이?「아, 다릅니다. 일섭 씨 부인이 아니고요….」그럼 누구야? 똑같은데? 어디 갔나?「저기 있잖아요, 저기.」얼굴이 같아. (웃음) 똑같다! 보니까 눈이 좀 다르구만.「저 사람은 강정원입니다.」형제 해도 괜찮겠다! 임자 일섭이하고 살았지?「예.」이섭이 있지?「기섭입니다. (윤정로)」아, 기섭이가 이섭이 아니야? 둘째니까 이섭이 아니야? (웃음) 머리가 나빠서 선생 해먹겠나?

이섭이 있지?「예.」이섭이를 자기 남편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고 그 아들딸들을 전부 귀하게 대하면 먹을 것 걱정 없어. 알겠어? 동서가 먹여 주고 그 남편인 이섭이가 일섭이를 사랑해야 천국 가는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다 맡기고 일선에 나가 가지고 조국광복 일선의 일섭 여왕이 되어야 되겠다! 알겠어? 남편이 죽고 나서 선생님한테 보고하는데, 나는 울고 눈이 부르트고 입술이 무거워 가지고 말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이랬어요. 이랬어요.’ 하면서 얼마나 얘기를 잘 하는지, ‘야 그것, 데리고 살 만하기 때문에 너무 사랑하다 미리 죽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했어요. 옛날에 1년 동안 결혼 못 해 가지고 말이야, 동떨어져 가지고 다른 상대는 싫다고 하더니, 야, 그래도 다 무엇이 있었구만, 그래도. 남편이 죽었는데 와서 헤실헤실 웃으면서 보고하더라구요.

김영순은 그럴 수 있어? 남편이 죽으면 슬픈 마음 없이 선생님 앞에 입술에 미소를 띄우면서 눈이 살살 웃으면서 말이야, 자기 남편이 이렇게 되어 갔다고 설명할 수 있느냐 이거야. 설명하더라도 보통 여자들은 왈카닥 하고 엉엉 울 텐데 끝까지 그러고 앉아 있다가 갈 때 ‘안녕히 계십시오.’ 인사까지 하더라구요. 통일교회가 그것이 다른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장례식이 아니고 무슨 식이라구요?「승화식입니다.」승화(昇華)가 뭐예요? 승화가 뭐예요? 변화해서 승천하는 거예요. 사실 그래요. 선생님 말을 들어 보면 틀림없이 그래요.

여기 문용기 장로는 대모님과 충모님을 모시고 그 할머니들을 위해서 재롱둥이가 된다는 말 들어 봤어요?「예.」친척이 되어서 그렇겠어요, 통일교회 교인이 돼서 그렇겠어요?「친척이 돼서요.」친척이면 문 씨는 전부 다 천국 가나?「통일교인이라서요.」축복받아서 그래요, 축복받아서. 그러면 문용기 장로가 그렇다면 여러분은 문용기 장로보다도…. 내가 사촌 형님이에요. 한집에서 살고 그랬는데, 그 이상이 되면 틀림없이 천국 간다 그 말이에요.

문용기 장로가 유명하다구요. 배고픈 사람이 지나가다가 집 부엌에 들어와서 언제든지 밥을 뒤져먹게 한 거예요. 밥을 반드시 한 그릇 퍼 놓으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저녁에 들어와서 뒤져 가지고 저녁밥을 먹고 가는 거라구요. 그 집이 그렇게 돼 있어요. 많은 사람들을 밥 먹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