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다 할 수 있는 이상헌 원장의 공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1권 PDF전문보기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다 할 수 있는 이상헌 원장의 공로

그런 의미에서 이상헌 씨가 가서 역사적인 소명을 책임지고 중차대한 일을 한 거예요. ‘과거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선생님이 특별히 지시한 거예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땅 위에 안팎으로 부착시키기 위한 하늘의 작전이에요. 가서 자기가 미비하고 미분명했던 것을 확실히 현상세계에서 보고 기록해 가지고 지상에 연결한 거예요.

그 연결된 것이 선생님의 말씀과 일치돼요. 선생님의 말씀이 조작한 말씀이 아니라는 것이 완연히 드러나는 거예요. 안팎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벌써 50년, 반세기 전에 얘기한 말과 지금 반세기 이후에 영계에 가서 실제 탐사한 그 모든 실상이 다 맞는 거예요.

이러니 똑똑한 사람, 역사관을 갖고 세계관을 세워 가지고 인류의 해방권을 생각하는 사상적인 무엇이 있는 사람이라 할 때는 영계의 사실을 부정할 도리가 없어요. 선생님 말씀과 더불어 영계에서 보고된 그 내용을 부정할 도리가 없어요.

또 이상헌이라는 사람이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철저한 사람이라구요. 그분이 참 철저한 게 뭐냐? 앞으로 정치 풍토가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단 한 가지 국제회의 때 문제된 것이 그거예요. 금후의 정치체제가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을 중심삼고 민주세계…. 민주주의는 사상도 아니지요. 민주체제예요. 양원제로 되어 있는, 투쟁 개념이 되어 있는 그거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모든 사상적인 관을 두고 볼 때, 누구보다도 상헌 씨는 공산주의에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에요. 학술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래 가지고 거기에 심취해서 생애를 걸고 투쟁하다가 감옥살이까지 하고 나왔어요.

논리적 기준에서 인간의 본심적 방향이라든가 이런 것을 분석해 보게 될 때 맞지 않는 거예요. 인간에게는 투쟁 개념이 없어요. 불쌍한 사람을 보게 된다면, 아무리 원수의 자식이라도 동정의 마음이 앞서지, 죽이겠다고 생각 안 해요. 그런 본심적 기원을 바라볼 때, 이 투쟁 개념을 세운 변증법 논리는 있을 수 없다고 해서 돌아선 거예요. 그래서 종교권에 들어가서 심취한 거예요.

종교라는 종교, 과거 종교보다도 현대 종교가 시대적 감각을 가지고 있으니 현대 종교에서 과거 종교로 역으로 전부 수습해 가지고 총평을 하려고 했는데, 평을 할 도리가 없다 이거예요. 영계가 있다는 것을 확신 지을 수 없고, 인간의 출발이 어떻게 되었다는 것, 타락의 기원도 확실히 알지 못해요. 출발이 미분명해요. 그러니 과정도 미분명하고 목적관이 분명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세계는 혼란과 혼돈 가운데서 파멸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결론이에요.

그래서 42세 때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전부 포기하고 그야말로 말씀에 심취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전부 엮어진 것을 알아야 돼요. 거기 처음에도 나오지만, 5백여 회의 승공교육과 국제회의를 주재했어요. 아이커스(ICUS;국제과학통일회의)의 8분과는 사상분야를 총합한, 사상계를 총합한 분과인데, 거기의 명예의장까지 지낸 거예요.

거기에서 갖은 별의별 질문을 다 받아 가지고 안고추면서 고심한 거예요. 거기에서 해결해야 될 것이 공산주의 문제와 그 다음에 사상 문제예요. 철학사상 문제, 그 다음에 통일사상과 공산주의 비판을 중심삼고 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대안적 한 이론을 개발한 거예요. 그러한 방대한 지식 기반 위에서 그게 가능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