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없이 수평만 갖고는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1권 PDF전문보기

수직 없이 수평만 갖고는 안 돼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태어난 것은 무엇 때문이냐? 남자는 여자의 무엇 때문에 태어나고, 여자는 남자의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남자는 볼록밖에 없으니까 절대 필요한 것이 볼록이에요?

서 부총장!「예.」뭐야? 딴 생각 하고 있는 모양인데, 무슨 얘기야? 내가 방금 뭐라고 물었나?「오목이 필요합니다.」볼록이 절대 필요한 게 볼록이야, 뭐야?「오목입니다.」오목이야. 오목이 절대 필요한 것이 뭐야?「볼록입니다.」그래, 서 부총장은 자기 남편이 제일 귀해? 아버지보다도, 오빠보다도, 할아버지 할머니보다 더 귀한 것이 남편이야. 그런데 그렇게 안 되어 있잖아? 그게 문제야.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통일교회 선생님이 자기 남편보다도 앞에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한다구. 마음이 그래. 내 말이 아니고 원리가 그렇다구. ‘아이구, 우리 남편보다도 선생님이 더 좋아! 선생님 같은 사람이 남편이면 얼마나 좋겠나!’ 이런 생각이 난다구. 그래, 안 그래?「맞아요. (서영희 부총장)」(웃음)

맞다고 그렇게 나가면 안 돼. 고마움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버지 앞에 효녀가 되기 위해서는 고마움을 돌이켜서 아버지 대신 자기 남편을 사랑해야 돼. 이 총장도 거기에 걸려 있고, 여자들이 다 거기에 걸려 있어요, 통일교인들은.

여기의 지금 오래 된 사람들, 매를 맞고도 ‘선생님!’, 울면서도 ‘선생님!’ 하는 거예요. 선생님 말만 하게 되면 울음이 나오던 것도 화해 가지고 수평이 돼요. 자기 남편하고는 언제나 산이 있어요. 그러니 ‘이놈의 간나 자식!’ 하는 거예요. 그러다가도 ‘선생님’ 하게 되면 수평이 된다구요.

그러니까 그것 일방도로는, 수평만 가지고는 안 돼요. 수직이 필요해요. 혈통인데 혈통이 뻗어 나가려면 어때야 하느냐? 수많은 가지를 중심삼아 가지고 순이 있지요? 이 중심 순이 이 가지보다 조금이라도 커야지, 작으면 그건 죽어 간다구요. 내 말을 알겠어요?

선생님이 위대한 것이 뭐냐? 그러한 딸들을 남자를 맺어 줘서 내 대신, 그 이상 사랑하라고 해준 것이 축복이에요. 이번에 끝날이 와서 전부 자리잡아 줘야 돼요.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곽정환!「잘하셨습니다.」옛날에 그렇게 안 했으면 얼마나 복잡하고, 계속하면 얼마나 복잡하겠어요, 세계가?

세상의 누가 아무리 무슨 말을 하더라도, 문 총재는 바람잡이고 뭐 어떻다고 별의별 말을 다 하더라도 문 총재는 일부다처가 아니고 일부일처(一夫一妻) 절대주의다 이거예요. 똑똑히 알라구요, 여자들. 확실히 얘기해요.

어머니는 어머니예요. 종적이에요. 아내는 아내예요. 횡적이에요. 그러면 아내는 남편과 하나되었으면 종적인 것을 높여야 그 가정이 종족에서 민족으로 발전해 나가요, 이걸 따라가야, 여기에 맞춰야만. 알겠어요? 확실히 그런 관이 이론적으로 딱 잡혀 있어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이 흔자만자(흔전만전) 하고 마음대로 뒹굴며 살지 않아요. 때가 되면 전부 다…. 낮이면 낮이고, 봄이면 봄이에요. 북극이면 북극, 남극이면 남극이 계절이 달라요. 23.5도 상반된 180도 변화에 따라 방향이 달라요. 빛깔이 달라진다는 거예요. 그림자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그걸 가르지 못하면 혼란이 벌어져 가지고 망해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