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위하면 낮아지고 하늘을 위해 살면 높아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1권 PDF전문보기

자기를 위하면 낮아지고 하늘을 위해 살면 높아져

그래, 선생님이 영계의 내용, 구조적인 내용의 근본을 전부 가르쳐 줬어요. 제멋대로 한 얘기가 아니라구요. 삼대상목적이라든가 이런 것을 상헌 씨가 가 가지고…. 하나님은 광명한 빛과 사랑이에요. 그 빛이 오색가지 찬란한 빛으로 변한다는 거지요. 한 사람 앞에 나타나는 게 전부 달라요. 억천만 인류 개개인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성격이 다르니만큼 대하는 게 달라요. 그러니까 아버지예요. 그러니까 아버지예요, 누구에게든지.

그러면서 그러한 사랑의 빛이 감싸 가지고, 알 수 없는 한 줄기의 힘이 나를 감쌈으로 말미암아 도취되고, 무아경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게 뭐냐? 36만 볼트의 발전소와 배전선의 관계와 마찬가지예요. 여기는 와트로서 비치지만 발전소에서 직접 오면 폭발되는 거예요. 그런 힘이 동하는 거라구요. 그것을 선생님은 만유원력이라고 했어요. 하나님은 누구냐 하면, 만유원력의 근본이에요.

만유원력이 뭐냐? 거기에 뭐라고 그랬어요? 수수작용을 일으키는 근본 힘이라고 그랬어요. 그게 하나님이에요. 수수작용을 하지 않는 존재가 어디 있어요? 기쁨이라든가 슬픈 비애, 모든 전부가 그 작동권 내에서 높아지면 기뻐지고, 낮아지면 슬퍼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높아질 수 있는 길을 취하려니…. 자기를 위하면 낮아지는 거예요. 하늘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언제나 높아지기 때문에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가야 된다는 논리가 이런 전체 총괄적인 평가 밑에서 결론지어진 것이라구요.

아기를 낳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기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돼요. 아기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부모라는 사랑할 수 있는 주인 자리를 세워 주는 거예요. 아기가 세워 준다 이거예요. 아기가 없으면 몰라요. 그래서 사랑의 상대는 위대하다는 거예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자기 생명과 바꿀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손수건 하나를 사랑한 사람은 손수건을 대해서 생명을 희생하더라도 보호해야 된다는 거예요.

위해서 태어나고, 위해서 살고, 위해서 죽고, 죽어서도 천년 만년 위하겠다는 마음이 깃든 사람은 하나님이 그 가운데 들어와서 사는 거예요. 가정 울타리, 종족 울타리, 국가 울타리가 그런 내용으로 일원화되어야 돼요. 그래서 세계 울타리가 되는 거예요.

모든 만물도 자기를 위해 있는 것이 어디 있어요? 꽃이 피는 것도 자기 때문에 피어요? 자기를 위한 것이 없어요. 전부 상대를 위하지. 전부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런 관점에서 선생님이 발표한 ‘우주는 쌍쌍제도로 돼 있다.’ 하는 말은 놀라운 결론이에요. 여러분은 쌍쌍제도라는 것을 간단하게 생각하지요? 그 결론을 지을 때까지 엄청난 투쟁의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평등이에요. 평준화 기준이에요. 불평할 수 없어요. 너는 너대로 최고의 만족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암놈 수놈이 아닌 것이 없어요. 전부 그렇게 되어 있지요?「예.」암놈 수놈이에요. 그래서 사랑은 암놈 수놈에서 시작되는 거예요. 암놈은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느냐 하면 오목이고, 수놈은 볼록을 갖고 있어요.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데 있어서 사랑이 안착, 정착하게 되어 있어요.

암만 해도 여자 혼자는 외롭지요? 이 총장도 혼자서는 외로워요. 술집 마담도 혼자 살면 얼마나 외롭겠어요? 그래서 기둥서방이라도 필요하다는 거지요. 기둥사방은 가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