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탕자를 환영한 것처럼 살인마를 축복해 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1권 PDF전문보기

돌아온 탕자를 환영한 것처럼 살인마를 축복해 줬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류역사 종말시대에 있어서 성인과 살인마, 하나는 효자고 하나는 뭐예요?「불효자입니다.」탕자예요. 탕자의 왕이에요. 그러면 하나님은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축복해 준 장자 앞에 해줄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춰 가지고 탕자가 돌아오는 길에서 환영해 줘야 된다는 입장이에요. 그것이 뭐예요? 잔치해 줘야 돼요, 잔치!

성인은 춘하추동 언제든지, 어디 가든지 잔치해 줄 수 있는 형제도 많지만, 탕자는 어머니 아버지밖에 없어요. 불쌍하다구요. 믿을 데는 어머니 아버지밖에 없어요. ‘너는 아무데나 가더라도 먹고 살고 마음대로 하더라도 이웃 동네가 협조해 준다. 내가 이렇게 대했다고 해도 섭섭히 대하는 것이 아니라 동정해 줄 수 있는 환경이 연결되지만, 저 탕자는 내가 이렇게 안 하면 어디 갈 데가 없다.’ 이거예요.

아버지를 바라보는데, 태양 빛이 비쳐야 할 텐데 태양 빛이 못 비치면 구름 낀 낮이라도 되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게 부모라구요. 햇빛은 안 나더라도, 구름은 끼었더라도 해가 얼마만큼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끔 부모가 대해 줘야 돼요.

그런 입장에서 탕자의 비유를 중심삼고 이 역사적인 인류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할 것이냐? 탕자의 비유를 보게 될 때, 온 천하의 성인들을 모아 가지고 축복한다면 온 천하의 살인마를 모아 가지고 축복해 줄 수 있어야 돼요.

그럴 때 하나님이 어떤 것을 칭찬해 주겠어요? 탕자를 축복한 것을 잘했다고 하겠어요, 성인을 먼저 축복해 준 걸 잘했다고 하겠어요? 어떤 거예요?「탕자를 축복하는 것입니다.」그건 이론적으로 피할 도리가 없어요. 탕자 축복한 것을 참 잘했다고 한다는 거예요. 그걸 네가 환영하거들랑 탕자에게 준 복의 2배를 보태 주겠다고 하는 거예요.

탕자를 축복해 주는 것은 어머니밖에 없어요.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어머니는 몰라요. 타락의 기원이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아들딸을 대해서 눈물 흘려야 돼요. 아버지는 이걸 싫어하는 거예요. 그래도 지극 정성 아들을 위하는 그 마음에 감동 받은 아버지는 어때야 되느냐? 낮이 있으면 밤이 있어야 되고, 아침이 있으면 저녁이 있어야 되는 것이 천지 이치예요. 높은 곳이 있으면 낮은 데가 있는데,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높은 곳만 좋아해서는 안 돼요.

머슴까지도 사랑의 품에 품어 가지고, 아들딸을 결혼시켰으면 주인의 아들딸을 그리워하면서 결혼시켜 준 것을 비교할 때, 주인이 머슴에게 옷장이라도 기념으로 해줘야 되고, 옷 한 가지라도 해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세계적 잔치를 할 때, 선생님이 그렇게 살인마들을 축복해 준 게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잘하셨습니다.」그랬기 때문에 국경철폐에 자신을 갖게 된 거예요. 사랑의 천리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