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언론은 사주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풍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미국의 언론은 사주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풍토

어제 효율이 말을 들으니 <워싱턴 타임스>에서 패러컨을 전부 다 까 버렸다는데?「안 그래도 팩스를 제가 받았습니다.」뭐라고?「<워싱턴 타임스> 기사 난 것과 <인사이트>에 난 것하고, 그 다음엔 <워싱턴 포스트>의 벤자민 목사가 기자와 인터뷰한 건 대단히 긍정적이고 설명을 하고 잘 나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런데 <워싱턴 타임스>와 연관된 그것은…. 그 사람이 편집 책임자지요? 푸르덴 있었지요?」「예.」「그것은 아예 그냥 패러컨을 막 밟아서….」내가 아까 다 읽어 봤는데 밟기는 뭘 밟아? 역사적 사실이 그렇다는 것을 써 놨던데 뭐.「그것과 전혀 다릅니다, 아버님.」

거기에 과거에는 이랬지만 지금 대회는 이런 내용으로 해 가지고 앞으로 두고 보면 좋을 것이다 하는 한마디를 뺐다구. 그렇게 써 놓았어야 돼. 역사적 내용, 자기가 어떻게 됐다는 과거를 얘기해야지 안 할 수 있나?「제가 만나도 참 그것은 미안한 마음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데요.」미안하더라도 그건 얘기해야 돼.「우리도 대회를 앞두고 남의 비판 기사를 쓰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마음보다도 큰 타격이지.「예, 그건 아주 큰 잘못이에요.」타격 받지만 고맙게 생각해야 돼.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자기 입장도 또 이어 나갈 수 있는 거야. 일이 이렇지만 대회가 끝남으로 말미암아 방향성이 새로울 것이다 하는 그 한마디면 다 살 건데 그것을 뺐어, 이놈의 자식들.

「그렇게 안 해도 될 텐데….」안 해도 되지. 그런 것은 곽정환이 책임 부서에 속한 거야, <워싱턴 타임스>가. 주동문이니 뭐니 전부 자기 관할 내에 있지 않았어? 뭐 히히히 하고 있어? 글을 쓴다고 자기 일방적으로 쓰면…. 교회하고 관계되어 있는 것은 얘기 안 한 모양이지, 주동문이가?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에서 썼던데.「글 쓰는 것을 지금 주 사장이 영향력을 행사 못 하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자기가 가게 된다면 말이야, 유 피 아이 통신 사장이 아니면 말이야, 둘 중에 하나를….「유 피 아이(UPI) 통신 사장은 공동 사장하라고 그랬으니까, 제가 그대로 하겠습니다.」공동 사장은 오히려 효과가 안 난다고 그러더구만. 경영 분야에 전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이 공동 사장보다 낫다고 하더라구. 둘이 하게 되면 효과가 덜 난다구. 경영 문제를 책임지는 것이 더 낫다고 하면서….「그러면 뭘 하면 좋겠습니까?」가서 의논해. 둘이 의논하라고 그랬다구.「그래도 제가 아버님 뜻대로 따르는 게 문제이지, 저희들 의논이 문제입니까?」

글쎄 앞으로 유 피 아이 통신을 요리하는 데 있어서 지금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주동문 아니야? 영향권에 대해서도. 영향이 사장보다도 전체 경영 책임자 중에서 인사조치문제라든가 의논할 것이 있다고 해서….「그건 사장이 하는 건데요, 뭐.」사장도 그렇지. 사장이 마음대로 하나? 의논해서 해요.

「예. 일단 이번에 가 있는 동안에 제가 공식적으로 아버님 말씀을 따라야 되겠으니까, 사전에 12일이나 13일이나 저하고 의논을 하도록 날짜를 정해 놓고 있으라고 주 사장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보고를 한번 받아 보고 하겠습니다만, 저는 이번에 푸르덴이 쓴 것을 보고 참 놀랐어요. 지금 그렇게 아버님이 지원을 하고 그러고 있는데, 옆에서 초를 쳐도 말이지요.」

그 사람들한테 놀라지 말라구. 미국의 언론들이 그런 생각을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사장이 있고 누가 다 있더라도 간섭하게 안 되어 있다구.「<워싱턴 포스트>라도 그 여자 주인의 뜻을 어기고 기자라고 해서 그렇게 쓰겠습니까? 그것은 고쳐야 되지요. 푸르덴 같은 사람은 목을 떼야 되지요. 아이고, 그렇게 비판을 할까 그거!」가서 이번에 목을 떼 봐.「아니, 저는 <워싱턴 타임스>하고는….」

「우리 교회하고 ‘밀리언 패밀리 마치’하고 같이 연합작전 한다는 것을 몰랐습니까?.」몰랐지.「아이고, 왜 몰랐을까요? 워싱턴에 소문이 자자하게 났는데. (곽정환)」「알면 그렇게까지 쓰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그럼, 몰랐다는 얘기야. 주동문이 책임도 크고 다 그래.

「그리고 패러컨이 아버님 집회 때 왔던 것도 알고 있고….」「그건 알지요.」「그럼요.」선생님 찾아오는 것은 누구나 다 찾아올 수 있지 뭐.「그건 아주 실수했어요.」실수야 실수지 뭐. 그러니까 결론은 그래. 모르니까 그렇게 쓴 거라구. 부시 대통령 아들을 선전하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거기에 결론으로 한마디만 했으면 좋은 거예요. 이랬지만 밀리언 마치를 두고 보면 상당히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이에요.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더라도 전부 다 부정하는 거예요. 그걸 보면 정치적 풍토에 있어서 말이에요, 공화당 편에 서서 썼다고 보는 거예요. 부시 종새끼다 이거예요.「그 사람들이야 완전히 그렇지요. (곽정환)」아, 그러니까 그런 평을 하게 되어 있다 그 말이에요.「예.」

그러니까 그것을 알고 얘기해 줘야지. 아, 이 사람, 당신이 원래 부시 편이라는 것을 생각 안 하느냐고, 저쪽 편이라고 하니까 까 버려 가지고 싸움 붙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언론인들은 그렇게 보는 거라고 하는 거예요. 그것 다 걱정 없다고 그래요, 이제. 한번 항의하는 편지를 하라고 그래요. 알겠어요? 편지해 가지고 그만한 지면을 내라고 해서 패러컨이 쓰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