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5도민회 회장으로서 정신적 교육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이북 5도민회 회장으로서 정신적 교육을 해야

5도민회 회장이라고 자랑하지 말고, 5도민들을 어떻게 교육해 가지고 하나 만드느냐를 생각해야 돼요. 거기의 청소년들 대해, 학교에 대해 관심을 가져요? 이북 사람들이 나와서 학교를 만들고 대학을 만들고 그랬는데, 그들을 찾아다니면서 교육시키고 그래야 돼요. 할 일이 얼마나 많아요? 테이블에 앉아 가지고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것이 회장이 아니에요. 학교도 그렇고, 사업가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고, 전부다 그래요.

자기 행정부처에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거예요? 자기가 못 하겠으면 그들을 분담해서 맡겨 가지고 교육하고, 감정을 해 가지고 이런 면에서 한번 기르라고 교육자료를 분배해 가지고 실제로 되게끔 해야지, 자기는 뭐라고 해서 앉아서 대가리들끼리 모여 가지고 매일같이 쑥덕공론하고 지금까지 하던 식으로 하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요?

5도 이 사람들은 정신적 교육을 해야 돼요. 교육을 해야 된다구요, 교육. 학교 가면 학교로부터, 똑똑한 대학 나온 사람들을 교육하고, 기독교면 기독교 대학 다니는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종교에 대한 분별적인 차원 높은 다리를 놓아서 엮어야 돼요. 천만 가지 방향을 전부 달리해서 해야 되는 것이 책임자라구요.

내가 지난번 평안남도 정주군 장학회를 하라고 1억 원을 기부했댔어. 그것이 이제 많이 불어난 모양이더구만.「예. 17억이 됐습니다, 지금.」그와 같이 하라는 거야, 그와 같이. 5도민회를 중심삼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 모금운동도 하고 말이야.「그렇게 지금 추진중에 있습니다.」언제 추진이야? 돈을 10억 이상 되기 전에는 쓰지 말라고 그랬는데. 그것 잊어버렸어?

「아버님, 그런데 사실 제가 도민회장 중앙연합회 회장이 되어 가지고요, 정치자금이라고 하는 것이 많이 듭니다, 사실은.」많이 들게 되면, 정치하는 사람이 자기 돈 가지고 하나? 다 모아 가지고 하는 거지. 사업가들도 많고 다 그래. 그래 가지고 5도민회를 중심삼고 당의 힘을 대신해 가지고 현정부 여당에 가서 받아 넘겨 가지고 돈도 타다가 쓸 줄 알고 다 그래야지.「사실은 그 전 사람보다 제가 많이 덜 쓰면서 그런 방법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때가 없다구, 때가. 이제는 유엔의 때가 왔어. 자기 힘을 빌릴 수 있는 필요를 느끼지 않아. 자기 힘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이북의 힘이 안 필요하고, 현재 대한민국의 힘이 필요하지 않아.

보라구요. 유엔을 중심삼고 유엔에 땅을 내가 기부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지금 주권, 하늘나라의 주권이 있고, 하늘나라 천국에 갈 수 있는 백성으로 축복가정이 다 있어요. 거기에 가담시켜서 이북 사람들을 살려 주겠다는 얘기예요. 알겠어요?

다 떨어지더라도 이북에 남은 불쌍한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어디 이전을 해서라도 하늘나라의 중추적인 이런 사람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피난을 자기 살기 위해서 갔나요? 조국광복을 위해서예요. 복귀예요. 탕감복귀해야 될 민족적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게 뭐예요? 자기 조국을 찾아야 된다구요.「그래서 아버님 저….」얘기 그만두라구.「후원 신탁을 개설했습니다.」그건 나 몰라.

친척인지 무엇인지 다…. 내가 마음을 쓰면 쓸수록 이놈의 자식들이 건달꾼이 되고 도적놈의 새끼들이 돼요. 내가 문 장로의 3형제를 여기에 갖다 붙여 놨더니, 이놈의 자식들이 교회를 도울 생각은 안 하고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패들이 됐어요. 배때기를 갈라 버리면 좋겠다구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그거라구요. 자기 아버지를 팔아 가지고 어디 가서 아무 실력도 없으면서 공짜를 바라는데, 나 그거 원치 않아요. 나는 그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둘이 싸우게 되더라도 자기편의 친척이 싸우게 되면 ‘이 자식아! 잘했더라도 가르쳐 주지 왜 싸움을 해?’ 그랬지, 싸움할 때 편들지 않았어요. 사람이 사리가 밝아야 돼요. 자기 아들딸 편에서 끼고 돌아가는 걸 원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