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날에서 낚시 올림픽 대회를 할 계획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판타날에서 낚시 올림픽 대회를 할 계획

그래, 1, 2, 3등 다 하겠다고 그러더니 1등이 되었구만. 다 좋았대?「예.」내일 우리가 거기에 가는 것 아나?「예. 내일 다 끝나고 오후에 이제 제주도에 오시면 자세한 보고를 드리겠다고….」자세한 내용은 뭐? 다 들었는데 자세히 들어야 그렇고 그렇지 뭐. 내가 낚시에 대해 모르나? 잘 알지. 다 좋았다고 그래?「예.」그러면 됐구만.

이제 월드컵 모양으로 말이에요, 올림픽 피싱(fishing;낚시) 대회를 해야 돼요. 피싱 대회는 판타날에서 해야 돼요, 다른 데보다도. 고기가 많은 가운데서 낚시를 해야 왔던 사람이 좋아하지, 한 가지 고기를 놓고 하루에 한 마리 잡을지 말지 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수십 마리를 잡을 수 있는 판에서 해놓아야 그 잔치가 풍성해져요.

판타날 대회를 한 번 더 해야 할 텐데….「이번에 판타날 중심 발표하는 세 사람은 박수영 교수가 하는 데서 한 분과에 여기 옵니다. 오고, 안 그래도 한 번은 조금 적은 규모라도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한번 더 워싱턴에서 해야 돼요. 그럼. 다른 데 파라과이를 우리가 찾아갈 필요 없어요. 서울도 그렇고, 거리가 문제되잖아? 장소가 문제라구요.

아이구, 달이 벌써 저기 가 있네. 여기 보이더니 소식 없이 저쪽 옆으로 갔구만. 여기도 내가 보니까 비가 오려고 준비한다고 그러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예민한 사람이거든. 조금만 공기가 다르면 기침이 나오는 거예요.

이번에 상수? 사장, 이상근이! 이상근이 설악산에 단풍이 들었다고 했는데 단풍이 없어져서 나한테 야단을 많이 맞아 가지고 상당히 마음이 그랬을 거라구.「왜 단풍이 없어서요?」「아직 안 들었습니다.」 (웃음) 새빨개졌다고 야단하면서 얘기하더라구.「그런데 이때가 단풍이 들 때인데요.」「금년은 굉장히 늦어요.」(웃음)「아니, 권금성 올라갔는데도 단풍이 없어요?」「위에만 조금 있어요.」위에야 8월말만 돼도 벌써 그렇게 되는 거예요. 8월만 해도 누래지고 다 그렇지. 그게 단풍인가? 단풍 하게 되면 골짜기가 아니고 전부 다 감나무도 그런 빛이 나야 된다구요. 어디 산에 갈 필요가 없어요. 푸른 단풍이 꽉 차 있는데.

‘나도 영계에 가면 저렇게 다 우리 식구들이 그런 무엇을 생각하니, 그런 자리도 없겠구만. 내가 잔소리도 했으니 죄를 짓지 못하고 전부 다 이럴 텐데.’ 하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