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에 머물러서는 희망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현실주의에 머물러서는 희망이 없어

선생님 말씀이 날아갔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은 알아요. 자기가 말씀한 것이 무슨 내용인지 다 안다구요.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다는 것을 알아요. 임자들은 모르지요? 말씀을 정리하기 위한 돈도 선생님이 다 대주고 말이에요. 만든 것의 3분의 1은 일본에 가 있지요? 그거 알아요?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가지고 돈 모자란 것은 일본 식구들에게 배당해 버렸어요. 수십억, 30억 이상이 들어갔어요, 지금.「출판해 가지고 일본에 책을 보내는 거요? (황선조)」그래.「지금은 일본에서 책을 안 가져갑니다.」지금 가져갈 필요가 없지.

그래, 그 말씀이 전부 다 날아갔으면 어떻게 할 뻔했어요? 대한민국을 주고 살 수 있어요? 세상에! 자기 아버지가 이웃 동네의 노동판에 가서 돈 벌어다가 매일같이 맛있는 말 눈깔사탕을 사다 주고 푼돈이나 주는 아버지하고, 일년 열두 달 가더라도 말 눈깔사탕이 뭐예요? 한푼도 줄 수 없는 바쁜 대통령 아버지하고 비교할 때 어때요? 대통령 아버지보다 짐 지게를 지는 그 아버지를 더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그 가문에 희망이 없어요.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임자들도 지금 현실주의에 눈을 붉혀 가지고 과거를 모르고, 미래를 생각지 않는데, 그런 패는 희망이 없어요.

선생님이 남미에 가면서부터 생각해 가지고 남미에 가자마자 땅을 사기 시작했는데, 땅 큰 것을 팔겠다는 것은 내가 다 체크했어요. 박구배가 여기에 사건 나기 전에 ‘선생님도 돌았지. 정치풍토와 같이 변하는 이런 세계에서 땅을 사 가지고 어떻게 관리할 거야?’ 그랬어요. 선생님은 그거 생각 안 하는 줄로 알고 있어요.

요즘에 뭘 했어요? 유엔 총회에서 발표함으로 말미암아 드러났지만, 동정한 사람이 어디에 있었어요? 그걸 했기 때문에 내가 이제부터…. 곽정환! ‘왕고(WANGO;세계엔지오연합)까지 교육하겠다고 하고, 유엔을 대해서 세계의 평화 문제를 위해서 나 이상 수고한 사람이 있어? 말해 보라구.’ 하면 다 도망하게 돼 있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게 필요해서 남미에 간 것입니다.

파라과이가 야단하고,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까지 네 나라가 합동해 가지고 무엇이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했지만, 그거 알고 나서는 자꾸 반대하라고 해도 반대 안 해요. 다 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잘못하다가는 자기 나라 뿌리가 날아간다는 거지요. 그거 잘했어요, 못 했어요? 그래, 12월까지 120만 헥타르를 넘기라고 해 가지고…. 여기 박구배, 안 왔나? 그렇게 되면 거기에서 일단락되기 때문에 그 다음에는 환태평양권시대에 들어가서 일하는 거예요.

여기, 윤 뭐야? 무슨 로?「윤정로입니다.」정로야, 곡로야? 꼬불꼬불한 ‘곡(曲)’ 자야, 공이 아니고 곡? 윤곡로야, 윤정로야?「정로입니다.」‘바를 정(正)’ 자야?「예.」

윤정로는 교육시키면서 내가 한번 얘기했지? 옛날 선생님 사건 당시에 누구? 무죄 선고한 판사가 누구라구? 윤 씨가 그런 무엇이 있어요. 윤 박사도 그런 의미에서…. 윤 씨 가문이 교육에 이름난 가문이에요. 윤치호로부터…. 그래서 윤정로도 갖다 박아 놓은 거예요. 잘하라는 거야, 이 녀석아, 도망가지 말고. 윤치호 알아, 윤세원?「예.」윤 씨 가문을 중심삼고 세상이야 변하더라도 대꼬챙이같이 바른말을 하고 말이야.

윤정로도 바른말 잘 하지? 그런 무엇이 있잖아? 어쩔 때 보면 눈하고 입술하고 박자가 안 맞을 때가 많아요. 눈이 조그마하니까 성난 것도 웃는 것 같아요. 입술을 보면 입술은 바들바들 부르르 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