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으로 접붙일 수 있는 길을 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수직으로 접붙일 수 있는 길을 가라

그런 패들 눈을 보면 눈이 이상해요. 얼굴이 이상하게 보인다구요. 어떻게 하늘 앞에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선생님은 일생 동안 고생을 하고 별의별 짓을 하면서도 하늘에 대해서 ‘왜 이러느냐?’ 하는 생각을 못 했는데. ‘왜 이러느냐?’ 할 수 있는 것이 천 단계, 만 단계가 있더라도 가야 할 탕감의 길이 남아 있는 한, 다 끝나지 않는 한 자기 자세를 들어 불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철학이에요.

탕감복귀 노정을 넘어가야 할 중심적 존재가 거기에 이의 있는 길을 남기면 전부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면으로 순응하려고 했어요. 전면적으로 수용하고 전면적으로 순응해 가지고 전면적으로 소화하려고 한 것이 선생님의 생애 아니에요? 그래, 소화했어요, 못 했어요?「했습니다.」말이 쉽지, 인간으로서 하나님을 즉위시킨다는 것이 쉬워요? 창조이상세계에는 없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 총재가 어떤 분입니까?’ 하고 하나님께 기도해 보면 통곡밖에 안 시키는 것입니다. 성 어거스틴도 하나님에게 물어 보니까 ‘너는 너고, 나는 나다.’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어 보면, 하나님 자체가 없어지는 거예요. 사라지는 거라구요. 전부 그래요. 최후의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상의 참부모를 통해서 답변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되면 악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그래,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해요? 선생님이 뜻을 알아 가지고 ‘그걸 내가 어떻게 하나?’ 이랬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그러면 또 실패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몇천년, 몇만년 인류는 다 망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원리를 가지고 말씀한 것은 아무리 자기들이 가더라도 이런 결과가 되어 그 원리권 내에서 ‘환경 여건이 이래야 된다.’는 것이 창조이상의 근본과 상치되지 않을 때는 거기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협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타나지 않은 세계의 일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보지 못했어요. 이루지 못했다구요.

그래서 절대신앙, 뭐예요?「절대사랑!」그 다음에는?「절대복종!」복종하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2천년을 지낸 와중에 있어서 자기 일생에서 복종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많아요? 지금도 타락한 인연과 환경적 습관의 옷을 입고도 들썩거리는 부끄러움을 모르고 있는 패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야말로 정신차려야 돼요. 지금까지는 정신차렸다고 하지만 정신이 다 죽었어요. 이제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행보를 해서 보조를 맞추어야 됩니다. 가야 할 길이 달라요. 알았어요?「예.」수직으로 올라가야 돼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 수직으로 접붙일 수 있는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수직을 중심삼고 맞춰 가는 것처럼 맞춰 올라가야 돼요. 여기에서 올라가야 저기로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