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근본은 수놈 암놈의 개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우주의 근본은 수놈 암놈의 개념

우주의 근본은 무엇에서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수놈 암놈 개념이에요.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는 수놈 암놈 개념으로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좋아하는 데는 반드시 쌍쌍제도가 절대 요인입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풀리는 거예요. 배우기는 뭘 배워요?

맞추어 보면 어디 가든지 맞아요. 돌 밑에 사는 조그만 벌레 새끼도 수놈 암놈이 있어요. 큰 코끼리든 무엇이든, 호랑이든 무엇이든, 뭐 성격이 고약한 놈이든 무엇이든 그 고약한 대로 전부 다 수놈 암놈으로 되어 있어요.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위대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우주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 하는 그 한마디가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지 알아요? 일반은 모르잖아요? 우리 통일교회는 그게 상식 중의 상식, 초보적인 상식이에요.

쌍쌍이 무엇 때문에 쌍이에요? 사랑! 사랑이 왜 좋아요? 이 세포들도 전부 춤을 추고 좋아하는 거예요, 뼈까지. 사랑하는 자식들이 울게 되면 살이 우는 것뿐만 아니라 뼈까지, 골수까지 운다는 거예요. 왜? 그런 대상이 없으니 울어요. 사랑에만 비통한 사실이 벌어져요.

또 사랑의 상대가 있으면 세상에 비통한 것보다 앞섭니다. 비통한 것이 떨어지면 좋을 것인데, 사랑이 절대 앞서는 거예요. 사랑하는 데는 죽음까지도 넘어갑니다. 사랑은 비통한 죽음까지 넘어가는 위대한 것입니다. 그거 앉아서 생각하더라도 머리 좋은 사람은 자동적으로 우주의 근본이 어떻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다 해 가지고 성경을 보고 시작과 끝이, 주체와 대상 관계가 맞아야 된다고 결론지은 거예요. 종교의 교리 같은 것도 보게 된다면 처음과 나중, 결론과 동기가 맞아야 됩니다. 창세기하고 묵시록이 골자가 맞아야 돼요. 에덴에서 타락했으니 묵시록에서는 복귀예요. 어린양 잔치가 나오는 거예요.

말하는 것도 그래요. 사람이 말했으면 말이 같아야지요. 같으면 뭐예요? 실적이에요, 실적. 말만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말이 주체라면 상대가 없으면 없어지는 거예요. 말을 크게 했는데 없어지면 이 우주의 공간을 메울 수 없게 만든 책임추궁을 하기 때문에…. 공간이 없는 세계가 지옥이에요. 공식은 마찬가지라구요.

눈을 이렇게 해보라구요. 10분 해보라구요. 죽어도 못 하지. 콧구멍 하나 가지고 흥흥흥 해보라구요. 죽어도 못 해요. 입이 2밀리미터, 3밀리미터만 틀어져도 말하기 힘들어요. 진동수가 틀려진다구요. 귀도 그래요. 모든 것이 균형을 취해 있어요. 수평 가운데 수직의 관계예요. 한 구멍으로만 들어가는 줄 알지만, 이것을 잡아 가지고 해보라구요. (코를 막고 숨을 내쉼) 다 나오지요? 눈으로도 나오고 귀로도 나와요. 그거 어떻게 그렇게 통해요?

그래, 아침에 운동할 때에 귀가 멍멍하고 눈이 침침하고 코가 찡찡할 때 이렇게 하면 늙더라도 귀가 먹지 않아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세게 불면 코가 터지지 않을까요?」(웃음) 터져라 하고 불어 봐. 맨 처음에는 그럴는지 모르지만, 운동하면 그것이 더해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바람을 좋아하는 녀석은 말이에요, 내가 서 있는데 옷만 날릴 게 뭐야? ‘나를 밀쳐라!’ 이러는 거예요. ‘한번 불어 봐라, 어떻게 되나. 나는 안 넘어진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