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주의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주의해야

인간에게는 뭐냐 하면 6관만 있는 게 아니에요. 7관이 있어요, 7관. 6관이라는 말 있지요? 7관이라는 말은 처음 듣지요? 6관은 수평을 중심삼고 그렇지만, 7관이 있으면 4차원, 5차원의 세계를 감지하는 거예요.

마음이 벌써 ‘금년에는 뭐가 될 것 같다.’ 하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선생님은 때를 알아요. ‘아, 지금 때가 이런 때니 이래야 되겠다.’ 하면 들어맞아요. 남들은 모르지만 때에 대한 전환시대를 틀림없이 맞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고 반대하는 그 세계도, 다 모르지만 길을 찾아와 가지고 이 자리에까지 온 거예요. 죽을 고비가 얼마나 많았고, 원수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내 갈 길이 있는 거예요. 위대한 사람은 위대한 사람으로서 가야 할 길이 있어요. 길은 하나예요. 둘이 안 돼요. 그것이 틀어지면 거기서 문제가 생겨나요. 언제든지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주의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위험한 거예요.

선생님은 될 수 있는 대로 임자네들을 출세시켜요. 내가 무엇이 있어요? 문 선생이 통일교회 교주 간판을 갖고 있지만 내가 해먹는 것이 뭐 있어요? 자기들이 못 하니까 내가 나타나지요. 안 그래요? 촌뜨기로 살던 자기들을 내세우는데, 감투 쓰고 ‘에헴!’ 하고 선생님보다도 더 자랑하려고 그런다구요.

우리 황선조도 말이야, 어제 가만 보니까 나보다 낫더라. (웃음) 처음 국회의원들이 모인 데서 말하려면 떨리고 그럴 텐데, 사회하는 걸 보니까 ‘아, 내가 배워야겠구만.’ 하고 생각할 정도예요. 얼마만큼 정성들이느냐 이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함부로 살지 않아요. 하나님을 내세우고 가려고 한다구요, 자기는 뒤에 있고. 그러니까 정성을 안 들이고는 안 됩니다.

단에 나설 때에 자기가 나서지 않아요. ‘하나님이 나서 가지고 하소. 맡깁니다.’ 그래 놓고 욕을 하겠으면 욕을 하고, 들이 차겠으면 차고,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 환경에 맞게끔 딱 그렇게 돼요. 이상하지요. 여러분은 그렇지 않지요? 선생님이 그 경지에 들어가면 청중이 아무리 많더라도 말려들어 간다구요.

그래, 오관이 있지요? 6관, 7관, 8관, 12관까지 있다고 보는 거예요, 열두 고개. 알겠어요? 천지이치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