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수명의 한계선을 넘어 더 살겠다는 것은 빚지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자기 수명의 한계선을 넘어 더 살겠다는 것은 빚지는 것

어머니는 뭐 비타민제나 칼슘 영양제 같은 것을 어디서 모았는지 이렇게 갖다 준다구요. 이렇게 교주님이 앉아서 얘기하고 있는데 약 갖다 주는 마나님이 좋은 거예요, 어때요? 이것 먹어야 되겠나, 안 먹어야 되겠나?「잡수셔야 됩니다.」(웃음) 이래야 좋아하니까 할 수 없잖아요?

나이가 많아지니까 이제 약방을 차려야 되겠다구요. (웃음) 집에 없는 것이 없다고 하더니 말이에요, 좋다는 것은 다 갖다 줘요. 그것 어떻게 먹고 살아요? 방향성이 있는데, 방향성.

내가 그것을 알아요. 마음이 원하는 대로 가게 되면 문제가 없어요. 그것을 놓치지 말라는 거예요. 높이 올라가게 되면…. 병나면 죽는다 죽는다 하면 죽어요. 산다 산다 하면 병이 안 와요. 병이 와 봤자 먹을 국물이 있어야지요. 건더기도 없고 국물도 없어요.

이제는 팔십이 넘어서 이제는 영계에 가야 될 때가 됐으니 먹을 것이 있지요. 발에도 찾아오고 머리에도 찾아오는데, 그것 막으려고 할 필요 없어요. 약 한 번 안 쓰고도 그냥 그대로 그때가 되면 가는 거예요. 어차피 한번 가는데, 자연적 자기 수명이 한계선이 되어 있는데 그걸 막아 가지고 더 살겠다는 사람은 저나라에 가서 올라가지 못하고 내려가요. 빚을 지고 가는 거예요. 그러니 물에 빠져 죽든 무엇에 죽든 내 때인 줄 알고 그렇게 가는 사람은 좋은 데 가는 거라구요. 걸리지 않아요. 안달복달 야단하니 문제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죽으면 무슨 식을 하나요?「승화식을 합니다.」승화식이 뭐예요? 무슨 ‘승’ 자를 써요?「‘오를 승(昇)’ 자입니다.」‘화’ 자는?「‘빛날 화(華)’입니다.」우리 흥진이 그림도 있잖아요, 여기 위에? 이 방인가?「여기에 있잖아요?」자기가 저렇게 갔어요. 사람이 저런 욕망이 있어야 돼요. 죽음도 박차고 저럴 수 있어야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여기에 걸어 놓은 거예요. 그림 그리는 소질도 있어요. 누구 닮아서? 우리 엄마 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