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서 망하는 사람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위해서 망하는 사람이 없어

그래서 위해 가지고 망하는 사람은 없어요. 부모가 자식을 위해 가지고 살면 효자가 생겨나는 거예요. 천년 만년 자기 일대에 부모님의 고향 땅의 산소를 붙들고 사는 거예요. 옛날에 한국을 보게 된다면 3년상이 있었지요? 무덤 앞에서 동물같이 3년을 사는 거예요. 부모를 위해서 진짜 그런다면 그 사람은 천국 가요. 할 수 없이 법에 따라서 하면 안 되지요.

우는 것도 ‘어이, 어이!’ 하는데, 그것은 왜 그래요? 한번 콧물 눈물 입물의 삼수를 합해 가지고 그것이 껌같이 늘어날 수 있게끔 울어 보라는 거예요. 그 죽은 부모가 와서 ‘야야, 울지 말아라.’ 그런다는 거예요. 가짜로 3년 우는 것을 볼 때에 그 부모가 기분 좋겠어요? 그게 회개하는 거예요.

회개하면서 밸이 끊어질 것같이 몸을 뒹굴면서 통곡해야 돼요. 그 인연을 맺으면 마디가 생겨요, 마디가. 알겠어요? 몇 년이 됐으면 마디가 있어야 되는데, 이건 마디가 없어요. 암만 컸더라도 물이고 뭣이고 죽 흘러 버려요.

참대가 매끈매끈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다 흘러 버리지요. 그 안의 공기의 차이에 의해서, 온도가 덥고 찬 차이에 의해서 물이 생겨요. 흡수한다는 거예요. 그것을 저장하고 다 이렇기 때문에 높이 바람이 불어서 다 뽑아 버릴 듯이 그렇더라도…. 바람이 불면 소모가 벌어지지 않아요? 그래도 자기가 저장할 수 있는 탱크와 같은 것이 참대 매듭이다 이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나무들도 그렇잖아요? 늙으면 거기에 물을 저장한다구요. 왜? 뿌리에서 너무 머니까 못 올라가요. 더 살기 위하려니 중간에 저장하는 거예요. 가운데는 만만해요. 전기도 그래요. 전기도 겉으로 흘러 나간다구요. 여기 강 건너에서 수백 미터 되면 이걸 구리로만 하면 다 끊어져요. 거기에 강철을 씌워 가지고 만드는 거예요. 전기는 표면으로 흐르는 거예요. 빨리 가려니까 흐루루, 돌며 가려니까 표면으로 가야지요.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빛이 나고 그렇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