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거나 자전거를 타고라도 자르딘에 가서 가정교육을 받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라도 자르딘에 가서 가정교육을 받아야

거기에 가서 배울 게 얼마나 많아요? 선생님의 역사가 거기서 다 우러났는데, 그것을 무시해 놓으니…. 자르딘에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가 있는 것 아니에요? 이름이 부끄러워요. 이놈의 자식들! 모슬렘 세계는 메카에 가기 위해서 맨발로 천리만리 길을 걷고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은 비행기 타고 가야 되겠다고? 자전거 타고 오라구, 이놈의 자식들아!

그 돈만 있으면 자전거를 몇백 대 사서 어디어디에 내놓고, 그 동네에 우리 식구들이 있으면 가서 밥을 먹는 거예요. 밥 값은 만들어 주는 거예요. 자전거로 가고 나머지 자전거는 세놓아 가지고 하는 거예요. 부락 전체를 동원해서라도 그런 놀음을 해야 돼요. 몇 곳이 되겠어요? 하루종일 가면 얼마나 가겠어요? 하루에 자전거로 5백 리는 가잖아요?

하루에 자전거로 몇백 리 갈 것 같아요?「자전거를 타고 5백 리 가기가 어렵습니다.」「계속은 못 갑니다.」「5백 리면 2백 킬로미터입니다.」2백 킬로미터 가기만 하겠어요? 2백 킬로미터면 서울에서 대전 아니에요? 가기만 하겠나? 5백 리 가서 하룻밤 자고 이틀 밤이면 1천 리를 가는 거예요. 몇천 리는 일주일 이내에 갈 거 아니에요? 여기에서 몇천 리예요?

그러니 얼마나 좋아요? 자전거를 도(道) 어디에 수백 대를 맡겨 놓는 거예요. 물품들을 자전거에 싣고 가면서 팔 수 있고, 먹을 수 있어요. 음식을 따라서 갈 것 다 해놓고, 또 가다가 중간에 쉴 때 팔 수 있어요.

장사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길을 가다가 동네에 들어가서 ‘아이구, 점심때가 됐으니 점심을 얻어먹으러 왔소.’ 해서 나발 불고 북 치는 거예요. 성지순방 요원들이 가다가 들렀으니 물건을 사려면 사라고 해서 물건을 파는 거예요. 자전거 수십 대를 그렇게 해놓고 갈 수 있게끔 해 가지고 자전거 타고 가면서 장사 해먹으면서도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거예요. 그 동네에서도 장사해 먹잖아요?

우리가 중국으로부터 전세계 싼 데서 실어다 놓고 파는 거예요. 3개월 이내에 얼마든지 물건을 가져올 수 있어요. 그런 물건을 가지고 갔다왔다 하면서 파는 거예요. 돈을 그렇게 벌어먹지, 집에서 왜 허송세월 해요? 그 놀음 하면 될 것 아니에요? 군(郡)에서 그 놀음을 해서 자전거 한 50대만 사서 갖다 맡겨 줘 보라구요. 얼마나 좋겠어요? 자전거 장사할 수 있어요. 장사하면서 비용을 뺄 수 있잖아요?

자전거를 만들게 되면 1년에 다 못 팔거든. 대개 결산일이 3월이에요. 크리스마스를 중심삼고 1월, 2월, 3월은 생산하더라도 팔아먹지 못해요. 전부 다 넘겨주는 거예요.

미국 같은 데 가면 창고에 수십만 대의 자전거가 기다리고 있어요. 처넣어 두고 있는 거예요. 그게 썩고 있어요. 그런 게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런 것을 해놓고 나눠 줘 가지고 중간 도시에 자전거 방을 해놓고 팔면서 이건 몇 번 탔으니까, 얼마 탔으니까 얼마라고 해서 파는 거예요. 얼마든지 장사하면서도 자기 비용을 빼고도 남을 수 있는 거예요. 왔다갔다하고, 얼마나 멋져요?

그 다음은 헌 차예요. 차야 얼마나 좋아요? 하루에 천릿길을 가요. 천리를 가요. 5백 킬로미터, 7백 킬로미터, 9백 킬로미터를 갈 수 있어요. 우리가 맨 처음에 미국에 갔을 때 하루의 표준이 750킬로미터에서 9백 킬로미터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다가 야숙도 하는 거예요. 집이 어디 있어요? 사막 같은 데에서 천막 치고 자기도 한 거예요. 그게 얼마나 인상적인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