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평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평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그래,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문 총재밖에 없습니다. 주기철 목사는 아들 죽인 원수를 데려다가 살았다고 크게 해 가지고 뭐 어떻고 하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어떻게 이것을 평준화시켜야 되겠느냐? 사탄하고 아담 해와가 결혼할 수 있어요? 사랑할 수 있느냐 말이에요. 영원히 없어요. 그것을 어떻게든 풀어서 사랑할 수 있는 길로써 체제를 갖추어 놓아야 돼요. 원수와 결혼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선생님도 그래요. 어머니를 찾아오는 데는 전부 다 원수예요. 반드시 원수가 돼요. 자기 일족에서 어머니 아버지, 자기 아들딸을 중심삼고 뜻길을 가려면 반드시 주변의 형님 되는 사촌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먼저 반대한다구요. 반대하게 되어 있어요. 그것이 원수가 아니에요.

나중에 뜻을 이루고 돌아가 가지고는 자기가 이룬 모든 복을 말이에요, 야곱이 21년에 걸쳐 축복받은 모든 전부를 형님에게 선사해 준 거와 마찬가지예요. 환고향하게 될 때에는 있는 모든 복을 원수 되었던 형님 가정에 다 나눠 주어야 되는 거예요. 나눠 줘 가지고 비로소 한푼도 없게 될 때에 ‘미안하다.’ 하며 다시 돌려주는 것입니다. 그걸 돌려 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에 설 수 있다는 거예요. 돌려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평화가 영원히 올 수 없어요. 그러니까 수평 된 돌고 있는 이 자리에, 딱 그 자리에서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도 해방되어야지요? 그렇지요? 당신이 해방되게 되면 아담도 해방되어야지요? 그렇지요? 그러면 아담 해와와 원수 되었던 사탄은 어떻게 해요? 사탄도 해방되어야지요? 그러면 성인이 이런 만수가 되어 가지고 맨 먼저 나갔다가 들어와 가지고는 앞에 더러운 것이, 구정물이 남아 있는 것을 같은 자리에 있어서 일원화해서 흡수하고 소화, 마실 수 있어야 되지요?’ 하면 그렇다는 거예요. 그 자리예요, 그 자리.

비로소 역사시대에 종횡으로 만수가 되어 가지고 수평 자리에 딱 서는 것입니다. 바른쪽은 성인의 자리, 왼쪽은 악인의 자리에 서고, 바른쪽은 하나님이 자리 하고, 왼쪽은 악마가 자리 해 가지고 돌아요. 돈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도 그것을 평준화시키기 위해서는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 내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마음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돌 수 없고 스톱되어야 돼요. 스톱되면 거기서 다 끝장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