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본받아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자연을 본받아라

이번에 단단히 결심하고 가라구요. 지금까지 이웃집 동네의 무슨 뭐 종새끼, 여편네 종새끼예요, 아들의 종새끼예요? 그것은 다 지난날에 필요했던 말이에요. 하나님의 직계자녀로서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의 길을 가고도 남아야겠다는 거예요. 예수보다도 낫고, 어느 누구보다 낫겠다고 해야 됩니다. 내가 천상에 가서는 예수를 훈시했고, 공자 석가모니를 훈시해 가지고 지상의 너희 아들딸을 때려 몰아 규합하라고 호령할 수 있는 권한도 있는 거라구요.

그런 의미에서는 내가 빨리 영계에 가는 것이, 지상의 수천 수만의 사람, 수억의 인류를 천상에 가까이 갈 수 있게 하는 수난 길을 개척할 수 있는 길임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뭐 지나가기 위한 여행길로 나선 것이 아니에요. 생사지 형장의 재판장, 공판장을 향해서 전진하는 이 자리에 서 가지고 공판장을 넘어서 해방의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기 위해서 여기에 모인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니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돼요. 자기를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자연을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1년 당초, 풀들도 1년 동안에 자라야 돼요. 그것이 쉬지 않고 천년 만년, 수억년 자기 책임을 해 나온 그러한 종자라야 남아서 오늘에 있는, 내 눈앞에 보이는 풀이 되어 있고 초목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안 그랬으면 스러져갔어요.

그래서 이제 자연 앞에 본받아라 이거예요. 자연으로 돌아가라 이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3백년을 이제부터 넘지 못해요. 인류는 멸망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다에 들어가 살 생각을 하니 고기와 친구 하는 거예요. 고기는 심판 안 받았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세상의 모든 만물은 심판을 다 받았지만, 심판 안 받은 무리가 뭐냐 하면 고기예요. 한 패는 심판 받는데 한 패는 잔칫날을 맞이한 거예요, 그게. 알겠어요? 고기들이 그렇잖아요. 육지에 사는 고기들은 안 먹어 본 종자가 없어요.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 사람의 고기, 사람의 뼈다귀를 다 갉아먹었겠어요, 안 먹었겠어요?

그래, 끝날에 바다를 점령할 수 있는 이런 패들이 되어야 돼요. 심청이 바다의 용왕을 만나 가지고 신부가 되어서 지상에 돌아오는 걸 볼 때 말이에요, 효자는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심청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유관순이 같은 사람이나 심청이 일화에도 말이에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그 다음에 열녀는 누구라고요? 춘향이 같은 것이 복귀노정에서의 불가피한 사연을 말하고 있는 거예요. 가인과 아벨은 뭐인가? 무슨 부? 흥부 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