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대적 종착지로 택한 한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계대적 종착지로 택한 한민족

복귀에 있어서 전통을 가질 수 있는 민족성이 되어 있고, 장손을 존중시하는 역사는 한국 백성밖에 없어요. 할아버지의 동생 종조부가 있더라도 조상을 대표해서는 제관이 못 된다구요. 손자를 앞에 놓고 같이 그 명령 앞에 순응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족보를 중시하는 민족이에요. 벌써 하나님이 계대적 종착지로 한민족을 택한 거예요. 한민족은 이 지구성의 다른 어떤 민족보다 제일 불쌍한 역사를 거쳐왔어요. 대담하다면 대담한 민족이요, 용사라면 용사의 민족이요, 평화를 사랑한다면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요, 정에 있어서는 어떤 민족보다도 정이 많은 민족이 되어 있어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도 불쌍하게 몰리고 쫓기어 가지고 연명이 끊어질 수 있는 고비를 많이 거쳐왔지만, 그 전초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하늘을 위해서 정성을 들인, ‘지성이면 감천’인 그런 길을 거쳐온 우리 민족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백의민족이에요, 백의민족.

그래서 수평에서 ‘하나님, 당신도 이렇기 때문에 여기에 빠지지 않았소? 그래요. 내가 해방해 줄게요.’ 하고, ‘사탄 너도 내가 하라는 대로 할 거야?’ 하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하나님을 구해 놓고 ‘내가 구해 준 하나님이여, 저(사탄)를 구해 줘야 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으니 나보다 먼저 원수 됐으니 구해 주어야 됩니다.’ 하면 ‘그렇고 말고.’ 그래 가지고 구해 준 다음에 차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품어 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