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마음이 앞서서 움직여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불쌍한 마음이 앞서서 움직여야

흥태 왔나? 중국 가나?「예.」현진이하고 한 패니까 열심히 해. 알겠어? 이론 중심삼고, 통일사상이라든가 승공이론을 중심삼고 물어 보고 답변하면서 공부하라고 그래. 알겠나?「예.」이번에 자기들도 시험치는 거야. 현진이도 시험쳐야 된다구. 시험쳐서 빵점 맞으면 곤란하다구. 아버지 위신이 있어. 그래, 갔다 오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나?「예. (박구배)」그런 것을 해야 돼. 세상에 믿을 데가 없어. 문 총재를 믿고 왔는데 뭐가 있어? 자기 나라를 생각하고 ‘아이고, 한국 땅이다!’ 하면 되겠나? 북반부, 남반부를 연결시켜 가지고…. 그러잖아?

윤정로가 교육을 전체 책임졌어. 윤정로를 몰라보면 안 돼, 거기 사람들 전부 다. 그래, 황선조도…. 옛날에 조 자가 무슨 조 자인가? ‘조상 조(祖)’ 자가 아니잖아?「원래 ‘조상 조’ 자입니다.」원래가?「예. 그런데 이 ‘조상 조’ 자를 약자로 쓰면 ‘복 조(祚)’ 자가 되는데 중간에 오다가 바뀌어 버렸습니다.」천지현황(天地玄黃), 첫줄이 그런데 여기서부터 내려간다구. 내려갈 줄 알아야 돼. 알겠어?「예.」천자문이 그래요.

임자가 누구한테 안 진다고 생각해 가지고, ‘내가 왜 질꼬?’ 해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은 다 남의 것이 돼. 저나라에 가서 자랑이 안 돼. 안 할 수 없을 만큼 불쌍해야 돼. 통일교회가 불쌍하고, 모르고 철들이 없으니 불쌍하고 그래서 해야 돼. 불쌍한 마음이 앞서서 움직여야 돼.

내가 원수를 보고도 ‘저 불쌍한 것!’ 그런 생각을 해야 돼요. 김명희가 골을 까 버릴 자식 아니에요? 세상에, 얼굴을 가지고 여기에 어떻게 찾아오느냐 이거예요. 안 그래요? 인골을 쓰고는 못 찾아올 거예요. 볼 줄 알고 들을 줄 알고 맡을 줄 알고 느낄 줄 아는 오관을 가지고 어떻게 여기에 와요? 무엇 때문에 왔겠어요? 협박해서 돈 받으러 왔겠어요? 선생님이 그 협박을 들어줄 것 같아요? 꿈도 안 꾸지요. 길이 없어요. 돌고 돌고 돌아 여기라도 찾아오면 구원의 길이 있기 때문에…. 머리가 나가도 입만 나가게끔 되면, 뇌가 다쳐 3분의 1이 깎아져도 산다는 거예요. 최후의 행동이 그래요.

내가 떠날 때 왜 이화여자대학 패들, 그 다음에 통일교회 반대하던 패들을 부르고, 불쌍한 세계에서 온 사람들을 초청했느냐? 심청이의 효의 도리를 배우라는 거예요. 또 여기 훈독회에 열심히 오는 사람들을 특별히 초청한 거예요.

그것이 보통지사가 아니에요. 이것 하나 가지고 천상세계에서는 문제가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요? 문제가 벌어지겠어요, 안 벌어지겠어요?「벌어지겠습니다.」앞으로 사탄세계까지도 전부 다…. 살인마들, 축복받은 그 사람들이 지상에 살 판국이 생겨나잖아요? 안 그래요? 그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던 입장에서 땅을 바라보고 얼굴을 펼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