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나갔던 사람들도 불쌍한 마음으로 잘 대접할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떨어져 나갔던 사람들도 불쌍한 마음으로 잘 대접할 줄 알아야

어제 이화대학 패들이 있는 가운데 내가 노래하라면 노래 못 하겠어요? 탕자의 슬픔! 지옥까지도 하나님이 해방하는데, 노래가 아니라 잔치인들 못 해주겠느냐 이거예요. 잔치했다고 손해나는 것이 아니고, 노래했다고 손해나는 것이 아니에요. 새로운 문화의 새싹이 퍼져 나간다고 생각하니 그렇지요.

박구배도 노래했지? 기분 좋지 않았어?「좋았습니다.」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저것 반대하는 패들 왔구만.’ 하는 마음이 앞서면 안 돼요. 불쌍한 것이 앞서야 돼요. 얼마나 비참해요?

자기가 전도 나갔다가 따라온 남자가 와서 죽자살자 결혼하자는 걸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해 가지고 지금까지 혼자 사는 여인이 되어 있어요. 임자네들보다 훌륭하다고 나는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하고 죽어도 같이 살겠다고 그러고 나온 거예요. 그랬지?「예.」야! 반대를 하고도 선생님하고 같이 가서 살겠다고 말이에요. 그것 하나님이 처리하기 곤란할 것 아니에요? 일편단심이에요.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겠나? 다 그래요.

통일교회의 이화대학 나온 사람들, 자기 친구들은 세계로 왔다갔다하면서 세계 무대에 나가 가지고 나팔을 불고 다니고 어디 가든지 다 존경받는 세상이 되어 있는데, 자기들은 꼴이 뭐예요? 여러분이 동생이라면 찾아가 가지고 환고향 선물을 줘야 되는 거예요. 알아요, 이대 출신들? 자기 일족이 죽을 사지에 있는 것을 알게 되면 찾아가야 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다면 찾아가지 않으면 불효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 내가 지금 할 짓 다 하고 돌아가는 길이에요. 그렇잖아요? 잔치를 다 치렀으면 오는 거지들을 전부 다 대접해야 돼요. ‘잔치했으면 주인들을 먼저 대접하지 너희를 대접하니?’ 이러면서 천대해 가지고 쫓겨났던 거지들이 말이에요, 그래도 원망하지 않고 그래도 바라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 잔칫상을 받고 난 그걸 갖다 줘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신랑 각시들이 저주를 안 받아요. 사탄이 물어뜯지 않아요. ‘야, 주인이 나쁜 줄 알았더니 진짜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해서 이랬구만.’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천년 한을 넘어서 가지고 만년 축복이 임하는 거예요. 그런다는 거예요. 그것을 하나님이 볼 때에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좋겠어요, 나쁘겠어요?「좋겠습니다.」좋다니! 역사에 기록해야 돼요. 내가 쓸 수 있는 책을 쓰는데 서론과 같은 가외의 페이지를 만든다고 생각해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