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평하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누구를 평하지 말라

그렇기 때문에 평하지 않아요. 얼마나 불쌍해요? 도의 길이 얼마나 비참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이 강의하고 난 다음에 평을 안 해줘요. 선생님 앞에 나타나게 될 때는 밤을 새워 가면서 정성들여야 돼요. 자기가 보통 살던 그런 식은…. 이번에 교수도 나한테 보고하더라구요. 철학을 공부하고 이런 사람들도 선생님 앞에 나서려면 입도 떨어지지 않고, 거북하고, 자유롭지 못하다고 그래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뭐 호령을 안 하더라도 환경이 그래요. 거북하다구요.

그래 가지고 거북해서 한 그 사람들을 평하고, 이러이러한 것을 잘못했다고 까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이상의 자리에 못 나가요. 그래서 안 해요. 거기서 순이 꺾여요. 유효원이가 기성교회 목사가 통일교회에 들어와 선두에 서서 생명을 바치려고 하는데, 강의시켜 가지고 들어 보고는 평을 너무 해 버려 가지고 도망가 버렸어요. 평을 하려면 백 퍼센트 칭찬해 주고 80퍼센트 평하라는 거예요. 백 퍼센트 가르쳐 주고 말이에요, 120퍼센트 평하면 되나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들 말도 들어줄 줄 알고 그런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에요. 평을 하지 않고 좋은 말씀만 해주면 그것을 중심삼고 회개하는 거예요. 그것이 위하는 길이에요.

사람들을 처음 보게 되면 모른다고 하더라도 얼굴을 보면 눈이 잘생겼다거나 코가 잘생겼다거나 뭐가 잘생긴 것이 있다구요. 그것을 보고 그 사람을 평해 가지고 초점을 자극해서 말해 주면 그 사람은 나를 따라가는 거예요. 잘난 사람이나 무슨 못난 사람이나 그래요. 자기를 위해 주는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 위해 주는 것을 따라가는 거예요. 사랑이 위대한 거예요. 무섭고 위대한 사랑이에요. 사람들이 자기 갈 길을 다 알아요.

그래, 그 불쌍한 사람을 잡아다가 목을 잘라야 되겠어요? 머리를 잘라서 무슨 이익이 나요? 보라구요. 원수가 말이에요, 아버지가 더 원수가 되고, 여편네가 원수가 되고, 그 일족, 아들딸 전부가 원수가 되는 거예요. ‘저놈의 자식, 문 총재한테 죽을 짓을 했는데 왜 저렇게 하노?’ 하는데 용서해 주면 어떻게 되겠어요? 아버지 어머니가 알고, 형제가 알고, 자식이 알아요. 우리 아버지보다 문 총재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 자체 한 사람을 중심삼고 수십 명의 일족이 잘 하고, 나라가 왔다갔다할 수 있는 길이 터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