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대하더라도 불쌍한 마음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대하더라도 불쌍한 마음을 가져야

그래서 지금 끝날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원수하고 결혼하라고 그러지요? 형제라는 마음, 불쌍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자기 큰형님, 작은형님, 둘째, 셋, 넷 해서 열두 아들 가운데 아홉, 열까지도 관심을 갖는데 제일 막내, 코너에 몰려 가지고 부모님이 미워하는 그런 사람을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상속받는 거예요. 그거 맞는 말 같아요, 안 맞는 말 같아요?「맞습니다.」나도 몰라요. 마음이 그래요.

그래, 그런 사람들을 이름까지도 잊을 수 없어요. 다른 사람은 통일교회 몇십 년 되었고 앞에 앉아 있던 사람도 다 잊어버리지만 그 사람들을 내가 잊지 않았어요. 그거 얼마나 고마운 거예요? 어려운 길을 무릅쓰고 부모들이 반대하고 그런데도…. 대단한 거예요.

그때 죽었으면 천국 가겠어요, 지옥 가겠어요? 어때요? 반대해 가지고 떠나기 전까지 죽었으면 천국 가겠어요, 지옥 가겠어요? 천상세계에 줄 수 있는 천국의 자리가, 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렇게 됐으니 그 상을 어떻게 처리해요? 자기네 아들딸에게 갖다 주겠어요? 도적놈의 새끼지요.

그것은 저나라에 가서 죽더라도 그렇게 처리하는 거예요. 네 죄가 이런 걸 탕감하고 남아진 것이 이런데 그걸 찾아가 가지고 지옥에 처넣지 말라고, 하늘은 빚을 물고 남아진 좋은 것을 자기에게 주는 거예요. 그래야 될 것 아니에요? 어때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내가 이번에 가 가지고 여기에 올지 안 올지 몰라요. 내가 온다고 생각하고 다니지 않아요. 하늘이 필요한 곳에 가라면 가야 돼요. 산으로 가자 하면 산으로 가야 되고, 어디로 갈지 몰라요. 바다로 가자 하면 바다로 가고, 남극에 가서 왕초가 되어라 하면 거기에 가는 거예요. 10년, 20년 결심하고 약속하고, 그 다음에 영계에 가야 돼요. 영계에 가서도 지상에 와서 일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래요. 나라를 못 찾으면 큰일이라구요. 축복 중심가정이라는 이름이 매워져요. 알싸, 모를싸?「알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