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없이 몸 마음의 공명권에 들어가면 마음이 알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자기가 없이 몸 마음의 공명권에 들어가면 마음이 알아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무자비한 하나님인 줄 알아요? 필요한 것을 절대 안 가르쳐 줘요. 가르쳐 주려고 생각도 안 하지요. 지금 이런 어려운 혼탁한 세상에서도 벌써 쓰윽 하면 알아요. 마음이 알아요,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자기가 없고 몸 마음이 공명권 내에 들어가게 된다면 마음이 알아요.

벌레들도 그렇잖아요? 벌써 구멍에서 살더라도 새벽이 됐는지 밤이 됐는지 아침이 됐는지 알아요. 온도의 차이가 벌어진다구요. 알겠어요? 재밤(한밤중)은 제일 찰 때예요, 태양이 제일 멀리 갔으니. 그러면 이쪽으로 오는 거예요. 방향이 옛날에는 해지는 데 있던 것이 이쪽으로 하니까 돌아서는 거예요. 돌아서 가지고 나오다 보니 아침이 오는 거예요. 모든 만물은 본능의 작용을 그렇게 해 가지고 자기가 갈 수 있는 길을 아는 거예요. 인간은 타락했기 때문에 반대가 되어 있어요. 동물 앞에 비판을 받아요. ‘저 어리석은 패들, 저 꼴이 뭐야?’ 하고 말이에요. 자기들만도 못하지요.

그런 걸 알아야 돼요. 어리석은 나, 어리석은 자신이 자기를 중심삼고 꿈을 가지고 휘젓고 다녀요? 남아질 게 하나도 없다구요. 남아져야 지옥에 가서 남아질 것밖에 없어요. 천국의 그림자도 못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알았으면 자기가 방향을 정해 가지고 어디로 가야 될 것을 알고 가야 돼요. 선생님이 그런 걸 가려 나왔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말, 선생의 말, 친구의 말을 들었으면 벌써 통일교회는 다 없어졌어요. 나랏님들, 세상의 잘난 사람들이 다 통일교회를 반대했지요? 그것을 따라갔으면 통일교회가 생겼겠어요, 안 생겼어요? 이제는 세상의 누구도 아침이 되는 걸 알아요, 밤에. 햇빛이 서쪽으로 지는데, 올라오는 햇빛을 열두 시간 이상을 비치는 밝은 빛으로 알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빛을 알고 햇빛을 알고 있어요.

캄캄한 지옥 세상에서 빛을 찾아오는 선생님이에요. 지극히 작은 곤충들도 밤에 불빛을 보게 되면 찾아오지요? 모기를 잡는데, 남미에 가게 되면 등이 있어요. 기름이나 물을 담아 놓았는데 와서 부딪쳐서 재까닥 떨어지게 되면 다 죽어요. 아침에 보게 되면 물에 가득해요. 벌레들이 다 죽어 있어요. 모기만이 아니에요. 날아온 것은 다 죽어 자빠진 거예요.

곤충들도 빛을 찾아가는데, 만물의 영장이야 빛을 못 찾아가지 않아요. 죽더라도, 죽을 힘을 다 해서 찾아가는 거예요. 그것이 교육의 재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