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의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공부’의 의미

훈독회를 잘 해요, 안 해요?「잘 합니다.」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늘 종일 여러분을 낚시니 무엇이니 하라고 내보내고 이거 1권, 2권, 3권을 할까…. 이게 열두 권이 있다구요.「≪참부모님 생애노정≫은 한번 쭉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공부해서 뭘 해?「알아야 됩니다.」

공부(工夫)가 뭐예요? 무슨 ‘공(工)’ 자예요? 하늘땅을 연결해서 이걸 중심삼고 돌리면 돌아가요. ‘공’ 자가 그런가? ‘공’ 자를 그렇게 쓰지 않아요? 그게 뭐예요? 하늘땅을 연결시키는 중심자를 말하는 거예요. 중심이 된다는 거예요. 알기 때문에 중심이 되는 거예요. ‘부(夫)’ 자는 뭐예요?「‘지아비 부’입니다.」하나님까지도 구해 줘야 되니 하나님보다 나아요. 하늘 꼭대기에 올라간 것이 부(夫)예요. 그렇지요?「예.」아버지가 그렇게 귀해요. 아담이 그렇게 귀하다구요. 하늘까지도 해방할 수 있다는 거예요.

뭘 자꾸 쓰고 그래? 한마디면 알지. (웃음) 선생님이 말한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얼마나 안타까우면 그런 생각을 했겠노? 그거 생각해 봐요. ‘선생님이 저런 것을 어떻게 다 아느냐?’ 하겠지만, 얼마나 안타까우면 그런 생각을 하고 그것을 기억하겠노? 세상에! 다 알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줬는데 무관심해 가지고…. ‘아이구, 훈독회를 한 시간 했는데, 두 시간 세 시간을 왜 저러노?’ 하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돌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머니도 그래요. 약속했으면 약속한 대로 하지 왜 그렇게 하느냐고 그래요. 그때부터 시작한다고 했지, 한 시간에 딱 끝낸다는 말은 안 했다구요. (웃음) 끝낸다는 말을 했어요? 훈독회는 여섯 시부터 시작이다 이거예요. 주로 바쁠 때 한 시간이다 이거예요. 바쁘지 않을 때는 24시간, 1년을 계속할 수 있다 그 말이에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는데, 훈독회 시간이 두 시간, 세 시간이 길다는 거예요.

이번에 내가 미국 50개 주 대회를 하러 다닐 때 세 시간 반까지 했어요. 네 시간 가까이 했어요. 그러니 비행기 탈 시간이 되면 밥도 못 먹고 도망가듯이 나가는 거예요. 비행기가 우리 비행기니 타고 날아가지, 비행기도 못 타는 거예요. 우리 전용 비행기가 있으니 기다릴 수 있지요. 한 30분 기다리는 것은 보통이에요. 약속시간이 됐지만 교통 관계로 한 시간도 아니고 두 시간도 늦어지는 것은 보통이지요. 여객기가 기다려 줘요? 할 수 없이 비행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