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심정에 연결돼 만물 사랑의 주역이 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심정에 연결돼 만물 사랑의 주역이 되자

판타날에 가 봤어요? 안 가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남미에 안 가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갔어요? 거기에서 눈물도 흘리고, 자기를 물던 모기의 날갯죽지를 잡아 가지고 죽일 것이냐, 놔 줄 것이냐? 한 마리라도 놔 주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지으신…. 그렇기 때문에 처음 잡는 것은 놔 주라는 거예요. 그래서 모기세계에서도 데모가 벌어지게 하는 거예요. ‘이야, 우리 주인 양반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데모하게 하라는 거예요. (웃으심)

참 신기한 것이, 내가 낚시를 가서 낚시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고기가 하나도 안 물어요. 관심을 가지고 ‘너희 큰놈 작은놈 내가 사랑하겠다.’ 하면 줄줄이 물어요. 낚시가 둘인데 둘 다 물더라구요. 이야, 그런 것을 보면 미물의 동물세계도 통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짐승들도, 독사도 모르고 밟으면 물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뭐냐?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심정에 연결시켜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대신 주역자가 한번 되어 보겠다.’ 해야 돼요. 얼마나 귀한 거예요? 동산에 서 가지고 ‘야 새들아, 와라!’ 하면 날아오는 거예요. 그게 하루가 아니고 1년 동안 ‘야, 새들아!’ 하고 ‘땅 땅 땅’ 할 때는 큰놈, 또 그 다음에 ‘땅 땅 땅 땅’ 하면 중간 놈, 다섯 번 치면 작은 놈이 모이는 거예요. 다 알아듣는다는 거예요. 동서남북으로 방향을 달리해서 먹을 것을 갖다 주면 잔치가 벌어지기 때문에, 거기에 빠지는 녀석은 한이 남아 가지고 참석하지 않을 수 없는 이런 결과가 된다는 거예요.

새 먹이를 주어서 내가 길러 주는 거예요. 여기서도 새 먹이를 주지요? 주나, 안 주나?「줍니다.」요전에 보니까 좁쌀을 주더라구요, 좁쌀만. 그것 비둘기 같은 것이 큰 주둥이로 주워 먹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웃음) 콩 같은 것을 주는 거예요. 콩밭을 비둘기가 그냥 못 지나간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콩 같은 것은 척척척 주워 먹는 거예요. 하루종일 주워 먹어야 되겠으니 고역이에요. 이놈의 주인은 머리도 없다고 할 거예요. (웃음) 그렇잖아요?

그런 것을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주인이 ‘오늘 손님이 밥으로서 무엇을 좋아할까?’ 해서 맞춰 주면 ‘아아, 우리들의 주인이다!’ 한다는 거예요. 밤에 지나가면서라도 ‘짝짝’ 하고 인사하고 간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저기 가던 것이 여기 와서 쉬어 가지고 물이라도 먹고 가는 거예요. 물도 수돗물을 주라고 했어요. 퇴비로 쓰는 물이 아니에요. 그 물을 다 먹잖아요? 그러니까 건강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나가게 되면 여기 새들이 날지 않으면 ‘이놈의 집안, 새가 다 도망갔구만!’ 하는 거예요. 동네 쥐들까지도 여기 담 밑창에는 왕궁 같은 것을 짓고 먹기는 여기서 먹지 않고 동네 가서 먹더라도 끌어다가 여기에 놓고 있으면 이 집이 쥐 세계의 왕터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고양이가 풍부하게 자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부잣집은 가을걷이를 하더라도 귀퉁이는 남겨 놓아야 돼요. 동서남북 합한 북쪽 귀퉁이를 놔두는 거예요. 또 그 다음에는 남쪽을 놔두고, 동쪽을 놔두는 거예요. 그래서 한 달 두 달이 지나 봄에 나가서 어디서 씨가 남게 되면 그 씨를 본받으라는 거예요. 씨를 심어 주라는 거예요. 그러면 잘 된다는 거예요. 새들이 와서 먹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한번 해보라구요.

곡식이 자라면 사람이 먼저 먹어야 되겠어요, 새들이 먼저 먹어야 되겠어요?「새들이 먼저 먹습니다.」새들이 먼저 먹지요. 옥수수 같은 것을 하면 짐승이 먼저 먹겠어요, 주인이 먼저 먹겠어요? 짐승이 먼저 먹어요. 3분의 1은 먹는다 하더라도 망하지 않는다구요. 절대 그 집안이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들이 주인이 가는 발자국을 알아 가지고 찾아오려고 한다는 거예요. 발자국 소리를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