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세계든 공산세계든 종교권이든 소화 못 할 것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민주세계든 공산세계든 종교권이든 소화 못 할 것이 없어

남의 나라에 가 가지고 산 채로, 통째로 삼키겠다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 교주 아니에요? 소련 잡아먹겠다고, 미국 잡아먹겠다고 하지요? 소련 잡아먹었나, 못 잡아먹었나? 미국 잡아먹었나, 못 잡아먹었나? 종교권 잡아먹었나, 못 잡아먹었나? 하나님 잡아먹었나, 못 잡아먹었나? 다 잡아먹지 않았어요? 그렇잖아요? 잡아먹고 그냥 그대로 소화하면, 그냥 그대로 통과해 가지고 들어갈 때는 거꾸로 들어가도 나올 때 바로 나와 가지고 부활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소화 못 할 것이 없어요.

공산당, 민주사회 두 사람, 소련의 대표하고 미국 대표 두 사람을 갖다가 내가 소화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번에 고르바초프가 온다며?「예.」고르바초프의 옛날 친구가 부시 대통령이에요. 히스 수상, 대처 수상을 모아 가지고, 2차대전 승리의 패자(覇者)들이 모여 가지고 왈가왈부 ‘청소년문제 해결, 가정문제 해결, 3차대전 이상의 전쟁을 온 세계의 힘을 동원해서 승리의 패권을 짓자! 아멘!’ 하는 것이 가능한 거예요. 그럴 수 있는 환경입니다.

내가 부시도 지금까지 안 만났어요. 옆방에 앉아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하면서 호텔에 들어와 가지고 있더라도 안 만났어요. 자기가 안 만나자는데 내가 왜 만나요? 세상 같으면 담을 넘어 가지고 부시 대통령을 만나 가지고 사진 하나 찍겠다고 별의별 짓을 하겠지만 나는 안 한다 이거예요.

주동문, 내가 부시를 만났나, 안 만났나?「안 만나셨습니다.」내가 안 만났나, 부시가 안 만났나?「아버님이 안 만나셨습니다.」정치하는 사람 바람 탈 것을 알면서 뭐 하러 만나요? 만났으면 지금까지도 뭘 못 해요? 지금까지 안 만났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세상에! 부시 한번 만나려고 무슨 선물 보따리, 사람 보따리 다리를 놓고 별의별 짓을 하는데, 수련회 하는데 매일같이 옆에서 만나고 다 이러는데도 안 만났어요. 안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가 죄를 지었으면 경찰이 따라다니는데 만나면 잡히잖아요? 어머니가 모스크바에 갈 때 시 아이 에이의 바람에 허덕허덕하는 것을 주동문이가 배짱으로 냅다 밀어 가지고 다 넘어왔지? 그거 생각나? 그 공을 이제는 하늘 앞에 열쇠를 줘 가지고 민주세계의 문을 열 수 있게끔 한때 써먹어야 돼요.

그걸 내가 시켜서 열어서는 안 돼요. 알겠어요? 관계없어요. 관계없는 데서 열어야 미국 사람이 찬동하고 시 아이 에이…. 그런 가운데 시 아이 에이의 새 건물을 지어 가지고 부시 이름을 붙였다며? 김효율, 그거 알아? 미국 시 아이 에이의 새로 지은 건물에 부시 이름을 붙여 준 것이 사실이야?「신문에 그렇게 나왔습니다.」부시가 문 총재하고 가깝다고 별의별 평을 받았지만, 시 아이 에이의 어른으로서 네임 밸류를 따다가 붙였어요.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 미국 국민이 부시를 믿지?「예. 많이 믿습니다.」

지금 부시 대통령이 통일교회 주동문하고 친구인 줄 아나? 나하고는 친구도 안 되고 주동문하고 친구지?「아닙니다. 아버님 빼고는 없습니다.」이 녀석아! 그러니까 주동문이 선생님하고 가까운지 부하인지 나 모르겠구만. 뭐 주동문 선생인데. 미국에 가면 주동문 선생이라고 나도 꼼짝 못하고 ‘부탁합니다, 알아모십니다.’ 이래도 정신이 안 들더라구요. 들었는지 알았는지, 밤인지 낮인지 분별을 못 해요.

이번에 유엔이 이 일을 했으면 세계가 이렇게 안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얼마나 심각해 가지고 하는데, 거기에 보조를 맞춰 부시를 타고 앉아 가지고 말 타고, 지금까지 내세웠는데 이제 한번 말이 되어서 타라고 해서 냅다 몰아 가지고 했으면 다 해결됐다구요.

내가 더블유 부시를 만난다면 방문해 가지고 문전에서 만날 거라구요. 백악관만 들어갈 수 있는 입장에 있으면 세 시간만 되면 변소 갈 텐데 지키고 앉아 있으면 돼요. 변소 안 갈 수 있어요? ‘이 녀석은 누군가?’ 하고 가서 졸다가 옆구리를 받아 버려요. 한 시간이 아니에요. 며칠을 만날 수 있어요. 그래, 손가락이 부러지든지 뭐 어떻게 돼서 병원에 입원하면 매일같이 지켜 앉아 가지고 방문하고 위문해 주는 거예요. 그거 싫다고 하겠나? 전략을 짜는 거예요. 자, 이런 얘기 해서는 안 되지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