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식은 하늘나라도 본받아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3권 PDF전문보기

선생님 식은 하늘나라도 본받아야 돼

내가 감옥에 들어갈 때 트럭 430대로구만, 430대를 해 가지고 흑인들한테 물건들을 날라다 준 교회를 중심삼고 그 교회 귀퉁이에다가 모빌 홈을 세웠어요. 교회하고 화합하는 거예요. 낮에는 그 교인들 중심삼아 가지고 같이 내려다가 흑인들에게 나눠 주고 말이에요, 그렇게 교회에 같이 있으니 한 달만 있으면 다 친구가 되는 거예요. 모빌 홈이 될 게 뭐야? 식구네 집에 가서 잘 수 있는 것인데. 이래 가지고 식구를 만들라고 했어요. 백인들한테 반대 받으니 흑인이라도 친구 만들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하라는 대로 안 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흑인은 싫거든. 일본 놈이나 미국 놈이나 한국 놈이나 안 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옛날에 자기들이 살던 양식으로 교통 법을 다 지키면서 이래 가지고, 경찰서가 반대 안 하겠느냐는 거예요. 그럴 게 어디 있어요? 몇 개 교회만 중심삼아 가지고 교회 목사들을 중심삼고 경찰서장을 방문해서 모빌 홈, 어디어디 네 거리에 우리 교회가 있으니 거기서 자게 하라고 하면 얼마든지 잘 수 있고, 매일같이 네거리에서 전도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람 열 다섯 사람 잘 수 있는 걸 만들어서 모니터를 통해 가지고 열 다섯 사람이 원리공부 할 수 있게 다 돼 있었어요. 텔레비전까지 있었지?「예.」그것 알아?「예. 압니다.」

돈이 얼마나 들어갔나? 감옥에, 댄버리에 들어가기 전에 세상에 통일교회가 싹쓸이해서 없어진다고 했는데, 내가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더 부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몇 달 전부터 준비해 가지고 허가를 다 맡고 말이에요, 어디 가든지 몇백 트럭이라도 물건을 실어다 나를 수 있는 걸 다 해 놨는데, 편안히 살던 이놈의 자식들이 망해 버렸다구요. 여러분도 그래요. 편안히 살겠다고 하다가는 망해 버려요.

여기가 이랬으면, 미국 사람이 편안히 하겠다면 미국 사람 싹 쓸어 가지고 대만 사람으로 싹 바꿀지 몰라요. 그렇잖아요? 호주 사람으로 싹 바꿀지 몰라요. 필리핀 사람으로 완전히 싹 바꾸는 거예요. 아, 영어 다 하잖아요? 미국 사람 대신하게 해 가지고 필리핀 사람 고생시키고 한국 사람 고생시켜도 고맙게 살 수 있게끔, 그들이 여기서 부자와 같이 춤추며 일하게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기반 다 닦았다구요. 사람 다 있다구요. 미국 사람들, 본토 사람들 쓸 필요도 없는 거예요.

알겠나, 이 한국 놈들? 한국 놈, 손 들어 봐! 많이도 왔구만. 선생님 식은 천하에 없는 특허식이에요, 특허식. 하늘나라도 나를 본받아야 돼요. 일하지 않고 먹고 산다는 것이…. 알겠나, 이 뭣이?「김입니다.」이 가는 저기 있구만. 넌 또 뭐야?「김 씨입니다. 김은상입니다.」얼굴이 넓적해서 비위가 좋겠구만. 이런 사람들은 구석에 들어가 가지고, 낮에 자기 마음대로 돌아다니다가 저녁때가 되면 돌아와 가지고 부엌 아줌마를 도와주면 말이에요, 그 벽 구석에서도 붙어 살 수 있는 그런 성격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출세한다구요. 일을 많이 하면 돼요. 편안히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가만히 눈치 보니까 카메라 붙들고, 그것만 붙들고 살려고 생각하지 마!「예. 알겠습니다.」네 직업이야, 그게?

남자는 못해도 열두 곳이라도 가서 마음 맞춰 살 줄 알아야 돼요. 정월달에는 정월 사람 만나고 말이에요. 열두 사람 타입이 있는 거예요. 사람들이 그렇잖아요? 안 그래요? 열두 띠, 무슨 띠 무슨 띠, 열 두 띠가 있지요?「예.」열두 사람을 만나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