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6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라

유팔규!「예.」성진이 어머니를 찾아다녀?「예.」죽게 되었다는데?「지금 수저질도 못 하고 그냥 저냥 누워 계십니다.」그래, 뭐라고 그래? 원통하다고 안 그래?「스물두 살부터 55년 동안 혼자 살았다고 하면서….」글쎄 스물두 살부터는 얘기할 필요 없어. 그거야 다 아는 건데.「하라는 대로 뭐든지 하겠다고 그러십니다.」이제 그래 가지고 뭘 해? 쌍 것, 이제! 그때 그랬으면 통일교회가 고생 안 해요.

둘이에요. 둘이에요. 어머니 하나 가지고 안 돼요. 하나님을 교육해야 돼요. ‘하나님,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본처를 사랑할 수 있는 입장의 하나님이 아니지요? 곁다리 사랑을 한 하나님이 아니오? 곁다리 취급을 받아 가지고 인간 대접 못 받고 서자 취급을 받는 하늘이 아니오?’ 하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평화를 할 거예요? 다 찾아 가지고 사탄을 추방해 가지고 어떻게 할 거예요? 원수를 불러 가지고, 두 사람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씩 나눠 주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본처가 사탄세계예요. 가인세계, 인류를 네가 맡고 내가 너를 사랑하듯이 인류를 본연의 자리에 돌려라 이거예요. 거기에는 평화가 깃드는 거예요. 다들 생각해야 돼요. 제일 사랑하던 사람을, 첫사랑의 사람을 주고 둘째 사랑을 찾아가서 첫사랑의 자리를 본연의 자리로 자리잡아 주면 평화가 되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도…. 선생님이 이혼하려고 했나? 안 하려고 했는데 이혼 안 할 수 없는 환경에 몰려서 이혼을 했다구요. 하나님의 뜻이에요. 가정을 파탄시키는 그 슬픔을 앎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동정할 수 있었던 거예요. 사탄이 그런 가정을 가지고 천하의 행복한…. 하나님을 모시고 잘사는 사람하고 몽땅 해놓으면 죽어 가지고도 어떻게 하겠어요? 그 졸개들이 전부 다 밤잠을 안 자 가지고 복수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천사세계의 상대를 어떻게 정하느냐? 요전에 선생님이 쓰레기통같이 사랑하는 여자들을 잡아다가 결혼도 해주더라도 죄가 아니라고 했어요. 천사세계를 다시 만들지 않더라도 말이에요. 그런 말을 했다고 청평에서는 ‘선생님, 왜 그랬습니까?’ 하기에 ‘이 쌍것들, 알지도 못하면서 입 다물어!’ 내가 그랬다구요. 그런 논리에 있어서는 그럴 수도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것을 부정했다가는 세상을 다 뒤집어 박아야 돼요.

그래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제일 사랑하던 사람을 원수에게 넘겨주고 그 사랑하는 장자를 사위로 맞으면 평화의 세계가 돼요. 알겠어요? 알겠어요?「예.」그래 가지고 두 여자에게서 난 그 아들딸을 중심삼고 결혼해 주면 거기서부터 평화의 세계가 오는 거예요. 사탄도 ‘천년 만년 잘 사시옵소서. 왕으로 모시고 천년 만년 사시옵소서.’하는 거예요. 천년 만년 감사하고 회개하면서 몇천만 배 충신의 도리를 세우겠다고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자기편의 어떤 충신보다도 더 충성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성인보다도…. 통일교회에 성인이 들어오면 ‘으레 들어올 데를 들어왔지.’ 이러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살인마들이 들어와서 같은 축복을 받을 때 어떻게 하겠나? 천야만야한 차이를 느끼게 될 때 천배 만배 충성하면서도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 위하고 또 위하겠다는 본연의 하나님의 마음 바탕을 따라가게 되면 하나님은 이걸 벌 줄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예.」

그런 원칙을 다 풀어 가지고 해설하기 때문에 하나님도 답변 못 하고, 사탄도 ‘그렇습니다.’ 하고, 원수들도 답변 못 하고 ‘그렇습니다.’ 하고, 또 성인들도 답변 못 하고 ‘그렇습니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