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처신을 가려 가지고 행동할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0권 PDF전문보기

자기 처신을 가려 가지고 행동할 줄 알아야

다 골로 갈 패들이에요. 박구배, 이창렬, 양준수, 전부 다 실패작들이에요. 남미에 보내 가지고 때워 가지고 고쳐 주려고 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할 텐데, 자기 처신을 가려 가지고 행동해야 할 텐데 말이에요.

여기 신 사장도 왔구만.「예.」‘발 신’ 자 ‘신’ 자야, 날아가는 ‘귀신 신’ 자야?「‘삼갈 신(愼)’ 자입니다.」‘삼갈 신’ 자인지 내가 아나? 쌍놈의 말을 알게 뭐야, 양반이? 축구장에서는 치카다비(地下足袋; 노동자용 작업화)를 신어야 돼, 축구화를 신어야 돼? 어떤 거야? 축구장에 가면 축구화를 신어야 돼.「예.」

선생님의 종인데 선생님은 제쳐놓고 돈 갖다 맡겼더니 자기 마음대로 쓰고 다니고 ‘안 됩니다.’ 말하는 사람은 나 처음 만났어. 이 녀석아,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 돈을 내가 갖다 영치시켜 놨는데 자기 마음대로 써 가지고 ‘안 됩니다! 이 이상 안 됩니다!’ 그럴 수 있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있어. 세상에 그런 법은 없어. 알겠어?「예.」

주동문, 형제끼리 모든 일 잘 하라고 했는데 잘했나, 못했나?「잘하도록 하겠습니다.」다 걸려드는 거예요, 다. 나발 불고 북 치는데, 행차 후에 암만 북 치고 나발 불었댔자…. 행차 후에 나발이라는 말 알지요? 천년 떠들어도 안 되는 거예요.

나 그런 사람이에요. 무서운 사람이에요. 사실 내가 무서운 사람이에요. 원칙에 어긋난 것은 밤잠을 자고 기억하지 않더라도 영계에서 가르쳐 줘요. ‘야, 너 지금 누가 뭘 하고 있다.’ 하고 가르쳐 준다구요. 그래도 모른 척하고 또 도와줘요, 3차까지. 동쪽에 있었으면 남과 북까지 다시 돌아와야 돼요. 동쪽에서 출발했으면 남쪽으로 해서 서쪽으로, 북쪽으로 다시 돌아와야 돼요. 세 번 이상까지 도와줘 가지고 그걸 구해 주기 위한 놀음을 했었어요. 얼마나 내가 속았는지 몰라요. 이제는 안 속아요. 전부 상속해 줬어요.

너도 한국 사람이야?「예. 한국 사람입니다.」거 뙈놈처럼 생겼구만. 중국 사람 같아.「한국 사람입니다.」정말이야? 중국에서 흘러온 한국 사람인지 모르지. 순종이 아닐지 몰라. (웃음) 성이 뭐야?「최 씨입니다.」최 씨?「예.」채 씨야, 최 씨야?「최 씨입니다. ‘경주 최’ 씨입니다.」쇠 씨인지 최 씨인지, 살인지 쌀인지 모르겠다구. 최지 왜 쇠 씨야, 쇠 씨? 그래, 중국에서 왔기 때문에 발음 못 하잖아? (웃음) 경상도 사람은 중국 사람, 일본 사람 사촌이라 발음을 못 하는 거예요. 경제를 갱제라고 하고, (웃음) 쌀을 살이라고 그래요. 살은 여기 이게 살이지, 쌀이에요? 세상에! 그래 가지고 버팅기고 다 해 가지고 김영삼이 대통령까지 해먹었던 것을 보면 조화무쌍한 나라예요. (웃음)

최정렬!「예.」이름이 놀라워. 정렬다운 최 씨, ‘나라 채(蔡)’ 자야, ‘언덕 최(崔)’ 자야? 최 씨가 앉은 데는 풀이 안 난다고 그랬어. 사막이 된다 그 말이야. 정신차리라구. 이름이 좋구만, 정렬이. 그 정렬을 부정하고 다시 부정해서 새로운 부활적 정열을 찾아 가지고 하늘 앞에 공신이 되지 않고는 안 돼. 선생님 머리에 박힌 것이, 최정렬은 이런 사람이란 기록이 돼 있어. 이것을 무엇으로 지울 거야? 자기가 지워야 돼. 알겠어?「예.」

여편네 지금 병 난 것은 좀 나았나?「예. 많이 좋아졌습니다.」장모는 어드래?「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죽지 않았나, 그래도?「예.」그래도 소금 서린 짭짤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남겨 놓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 정신차리고 잘 해 가지고 자기 나라와 여편네하고 장인이 부끄럽지 않게, 그 이상 되어야 될 것 아니야? 할 거야, 안 할 거야?「하겠습니다.」

저 김중수!「예.」최정렬이 좋아해, 나빠해?「좋아합니다.」믿을 수 있어, 안 믿을 수 있어?「믿습니다.」난 믿지 못하는데 너한테 맡기니까 믿을 수 있는 사나이로 만들어 봐.「예. 알겠습니다.」‘예’ 했어. 그 종이 되든 무엇이든, 개가 되든 무엇이든 돼서 하나되어 가지고 뭘 하나 남겨 놓으라구.「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 이런 얘기를 하다가는 끝이 없겠다구요. 오늘 내가 열두 시 전에 돌아가서 할 일이 있는데, 빨리 끝내자구, 내일 아침까지 계속하자구? 다 피곤하지요? 한잠 자면 좋겠지요? 나 닮아서 다 그런 줄 알아요. 뭐라고 그랬어, 이제?「아니랍니다.」「노(No)!」(웃음) 노는 케이 엔 오 더블유(Know)라구요. 그렇게 하면 좋아요.

자, 대사관 신설! 누가 만들 거예요? 일본 나라에서 만들 거예요, 문 총재가 만들 거예요? 세상에 문 총재는 남편 홀로 올 때 재산이라는 건 없어요. 다 빼앗겼어요. 그것을 누구한테 맡겼느냐 하면, 일본 나라 앞에 맡겼어요. 서구세계의 모든 재산을 일본에 갖다 쌓아 놓은 거예요. 그것이 일본 놈들의 재산인 줄 알고 지금까지 흥청망청했어요. 문 총재가 득세하는 날에는 그건 땅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30조 되는 그 돈도 통일교회 교인들이 물어주지 않고는 물 길이 없을 것이다 이거예요.

왜? 주변국가들이 전부 침략국으로 낙인찍었기 때문에 침략국 재현이 안 되기 위해서는 2차대전 손해배상을 다시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이거예요. 못 하게 되면 내가 받아줄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비참한 일이 없게끔 못 쓸 나무는 잘라 버리고 거기에 접붙이는 것 외에는 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