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주는 세계는 상대가 떠나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8권 PDF전문보기

위해 주는 세계는 상대가 떠나지 않아

그래서 참사랑의 마음을 가지고는 어디 가서 먹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 참사랑이 좋은 거예요?「예.」무엇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쌍쌍이 되어 있어요? 여러분이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입니다.」여자하고 남자하고 얼마나 달라요? 여자는 안 크려고 줄어 들어가기 때문에 남자는 안 크려고 해도 자꾸 커지지요? 주먹이 세야 되고, 키도 커야 되고, 다리도 길어야 되고, 팔도 길어야 되고, 어깨도 힘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여자가 큰가, 남자가 큰가?「남자가 큽니다.」왜 여자는 작아요? 여기서 운동하니 작아요. 남자는 휘익! 그렇잖아요? 클 수 있는 것에 상대가 되려니, 모든 지체가 거기에 맞추려니 남자는 자동적으로 크지만 여자는 자기만 생각하니까 자동적으로 작아졌어요.

그러면 어머니가 작고 아버지가 작으면 작은 어머니 아버지에게서는 더 작은 아들딸이 태어나지, 더 큰 아들딸이 태어날 수 없다는 논리예요. 알겠어요? 조그만 여자를 구해 주려면 조그만 남자 같으면 어떻게 되겠나? 더 작아지나, 더 커지나?「더 작아집니다.」작아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런 것을 척 보고 조그만 여자인데 얼굴이 동그라면 솟대 같은 남자를 얻어 주는 거예요. 보기에 참 흉하지. ‘붙들고 올라가야 되겠다, 올라가야 되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니까 거기에 맞추지, 자기와 같이 ‘너 작아져라, 작아져라.’ 하면 보따리 싸 가지고 떠나간다구요.

또 화합의 이치를 중심삼고 작아지지요? 그렇지요? 하나되어서 둘이 갖다 붙여야 커질 것 아니에요? 화합 화합 화합해서 갖다 붙여 줘야 크니까 그건 좋아하게 되어 있다구요. 위해 주는 세계는 상대가 떠나지 않아요. 위해 주는 데는 상대가 점점 나와 더불어 하나되려고 한다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죽이고 싶기도 한데, 10년을 따라다닌 거예요. 그놈의 남자가 동산 고개를 넘어갈 때는 호랑이가 잡아먹으면 좋겠다 했는데, 10년 따라다니니까 혼자 다니면 무서워요. ‘내 앞에 누가 서면 좋겠다. 이럴 때는 그 남자가 또 와서 내 앞에 서면 좋겠다.’ 이러다 보니까 그 남자 옆에 달라붙어야지. 바른손을 쓰는 남자니까 왼편에 달라붙어 가지고 떨어지지 않는 거예요. 떨어지면 호랑이나 늑대가 와서 끌어갈 것이기 때문에 달라붙고 이러다 보니까 완전히 달라붙는다 이거예요. 떨어지지 못해요, 10년 세월을 그렇게 정성들이면.

왜 선생님이 그래요? 선생님이 이상하게 그러지요? 불잖아요? 후~! 졸음이 눈에 꽉 찼지? (웃음) 그럴 때는 이러는 거예요. (웃음) 천지가 조화, 상대적인 놀음을 하는데, 잠자면 죽어요. 상대를 무시하는 존재는 없어지는 거예요. 절대 없어져요.

너도 박영자를 사랑해?「예, 절대사랑합니다. (유종관)」그러면 왜 멕시코에 가 있었어? 절대사랑하면 붙어 다녀야 될 거 아니야?「이번에 다녀왔습니다.」글쎄, 왜 떼어 놓고 갔어? 여기 부엌에서 땀을 흘리는데, 데려가서 비행기 티켓을 자기는 3등석으로 하고 여자는 비즈니스석으로 해서 어머니 대신, 누나 대신 모시고 갔다 왔으면 얼마나 행복하겠나?「죄송합니다.」죄송하다는 인사를 할 수 있으니 조금 쓸 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