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세울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8권 PDF전문보기

전통을 세울 줄 알아야

여러분도 선생님을, 선생님이 무슨 참부모라고? 참부모 하게 되면 참부모가 가진 것은 참외도 참참외, 오이도 참오이, 밥도 참밥, 나물도 참나물 전부 다 그런다는 거예요. 참부모가 가진 것은 다 좋아해요? 여러분이 선생님이 상을 열 가지 만들면 맛있는 것부터 젓가락이 가서 맛을 볼래요, 제일 맛이 없어 보이는 것부터 맛을 볼래요?「맛이 없어 보이는 것부터 맛을 보겠습니다.」선생님은 상을 만들 때 맛있는 것은 맛이 없게 만들고 맛이 없는 것은 맛있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먹을 때 자기 좋아하는 것을 먹는 거예요. ‘저 녀석은 여자 같으니 여자 같은 걸 좋아하겠군.’ 해서 그런 성격의 것을 만들어 주면 틀림없이 집는데, 그러면 소망이 없어요. 반대로 먹어야지. 손님으로, 나그네로 찾아갈 때 어느 집에 가든지 흠 없는 집이 어디예요? 색시 어머니예요, 색시 아버지예요? 장모는 씨암탉을?「잡아 준다!」씨암탉은 가난한 집에서 재산 밑천이에요.

씨암탉 한 마리만 있어서 매일 알을 낳게 된다면 말이에요, 정월 초하루는 할아버지가 꺼낸 거, 그다음에 이튿날은 할머니가 꺼낸 거, 그다음에 삼촌이 꺼낸 거, 많으면 손자쯤 되면 열두 달 가운데 계란도 자기가 한 번 갖다가 삶아서 나눠 먹지도 못한다는 거예요. 가져올 책임이 있어서 가져왔으니 그 사람에 대해서 할아버지도 먹고 싶으면 달라고 하고 말이에요, 다 이래 가지고 바란다고 죄가 아니에요.

그러면 혼자 먹어야 되겠나? 열 사람이 있으면 열 토막을 짝짝짝짝 해 가지고 할아버지 먼저, 할머니 먼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열두 사람이면 열두 사람 순서대로 나누어 주는 거예요. 매번 그러게 된다면 할아버지가 그러면 할머니도 그러겠나, 안 그러겠나? 며느리는 그러겠나, 안 그러겠나? 시집왔더라도 따라가야 돼요. 전통을 세울 줄 알아야 돼요.

요즘에 흥진 군이 껍데기 사람들, 알맹이가 텅 빈 통일교회 지도자로 오래되었다는 사람들을 쓸 것이 없다고 하는 거예요. 그건 갈고리 곽쟁이(고무래)로 긁어다가 불살라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알아요? 가정맹세에 무슨 주인?「천일국 주인!」천일국 주인 우리 가정은?「참사랑 중심하고!」참사랑 중심하고 뭐예요?「본향 땅을 찾아….」본향 땅을 찾아 본연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창건할 것을 맹세하나이다!

하나님이 다 잃어버려서 탄식하는 거예요. 하나님이고 다 그만두고 내가 탄식하던 하나님을 해방해 주어야 돼요. 그러면 다 효자 충신이에요. 그거 하나 가지고도 천국 가고도 남아요. 안 그래요? 그렇게 됐어요?

천일국 주인이에요? 얼마나 무서운 말이에요. 이빨보고 ‘너 천일국 주인 이빨이야?’ 물어보면 ‘그렇소.’ 그래요? 코털 하나 빼놓고 ‘너 천일국 주인 코털이야?’ 물어보면 ‘그렇소.’ 그래요? 여러분 자신이 ‘천일국 주인의 코야?’ 물어볼 때 ‘내 코가 그렇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