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자리에 선 난자, 자궁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8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자리에 선 난자, 자궁이 되어야

선생님도 타락한 핏줄에서 태어났어요. 이렇게 생각할 때 얼마나 뒤넘이쳤는지 몰라요. 맹세문 5번 해설하는 것을 한숨에 다 해 버린 거예요. 1번부터 쭉 하는데 가리를 잡아 가지고 절대 필요하다는 내용을 한꺼번에 불어 버리는 거예요. 무슨 뭐 그것을 책에 써 놨나? 원고를 쓰고 보는 것이 아니에요. 저 중에 원고를 쓰고 한 것이 하나도 없어요. 선생님이 원고 써 가지고 하지 않았어요. 직접 했지.

요즘에 할 수 없어서, 사탄세계가 하도 흉악하니까…. 원고라는 것은 싹 해서 꺼풀만 씌우고 열매, 씨는 없어요. 몰라요. 한 70퍼센트를 그렇다 느끼지만 100퍼센트는 이해 못 해요. 선생님의 설교집을 독파해 가지고 알기 전에는 해설하더라도 어디 가서 걸려요.

그런데도 앉아 가지고 조는 거예요. 너, 이름 뭐야? 저기에 셋째 번 여자! 주의를 줬는데 무슨 재미가 있어 가지고 고개 숙이고 조는 거야? 세상에! 그런 것들이 앞으로 자기 남편이 여기 있다고 생각해? 순정한 남자가 있다면 ‘너 잘 한다. 더 자라, 더 자라.’ 그러겠나? 물어보라구.

미래에 찾아오는 남편이 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왜 만들어요? 그 입 눈 귀 코, 오관 몸뚱이까지 와요. 남편 앞에 부끄러운 모습을 죽어도 나타낼 수 없다는 사실! 에덴동산에서 자기 멋대로 해서 죽었으니 살기 위해서는 죽어도 참아야 되고, 죽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자리에 가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그 난자 자체가 숨구멍이 막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거기에 순전한 정자를 모셔들이겠다고 ‘나, 당신을 좋아해.’ 할 수 있어요? 그건 천사장보다 더 나쁘지. 심각한 거예요.

여러분 생명이 거기에 대해서 무책임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입장에서 ‘아이고, 나를 언제든지 축복해 주소.’ 하는 거예요. 그래, 전통적 난자 역사를, 수많은 선조들의 상처를 안 입고 이어받은 본연의 자리에, 열매와 같은 자리에 선 난자 자궁이 되어 있어요? 아이쿠! 자궁 안팎에 흠이 얼마나 많겠나? 그 안에다가 깨끗한 정자를 쏴 넣을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여러분이 암만 선생님을 유인해도 선생님은 유인 안 당해요. 유인하려고 하면 벌써 그 얼굴을 보게 되면 자동적으로 생식기가 처음 보더라도 백 퍼센트 동해야 돼요. 아담 해와가 사랑하고 결혼하게 될 때 서로 얼굴만 봐도 백 퍼센트 동했겠나, 주저했겠나?

물결치는 파도가 사인 커브(sine curve)와 같은데 이것이 둘이니까 잘라 가지고 맞추면 둥근 구형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는 낮고 하나는 높은 거 아니에요? 그래서 영어로 맨(Man)은 이렇게 되고, 우먼(Woman)은 이렇게 되었지요? 그런 데는 서양 사람들이 남자 여자밖에 몰라요. 구형이 없다구요. 그거 다 직고하게 되어 있어요. 알겠어요?「예.」

사랑한다고 할 때 결혼한 여자들이 남편을 모실 때는 정자를 환영하는 자리예요. ‘하늘의 독생자 뼈와 같은 주류적인 핵의 정자를 쏴 넣어주소.’ 이런데, 돈 때문에 결혼한 사람, 지식 때문에 결혼한 사람, 욕심 때문에 결혼한 사람, 권력 때문에 결혼한 사람은 바른 정자가 될 것 같아요? 심각한 문제예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맞는 말씀입니다.」

돼먹지 않은 것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세상 팔도강산이 자기 무대인 줄 알고 내가 어느 누구든지 어디 사람이라도 결혼하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에요. 어머니를 중심삼고 허락하는 말이에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