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감사에 걸리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사무감사에 걸리지 말라

여기 축복가정을 보게 되면, 여러분은 천사장 축복가정이고 선생님의 아들딸은 뭐예요? 축복을 먼저 받은 축복가정들이 길러 나가야 돼요. 그렇지요? 장성 가정인데, 선생님 아들딸 앞에 본이 되어야 되는데 본이 됐어요? 임자들을 평가한다구요. 저것 똥개 새끼들을 왜 대해 주느냐 이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그래요. ‘저 녀석 오래 안 가면 교회를 배반하는 도둑놈이 될 텐데….’ 그래요. 내가 우리 아들딸한테 그런 말을 여러 사람에 대해 하는 걸 들었어요. 야! 내가 무서워요. 아버지에 대해서 잘 알겠구만. 사기꾼 아버지인지 진짜 아버지인지, 말한 대로 사는지 안 사는지. 무서워요.

우리 국진이가 28일에 온다고 그랬나? 열 네 살쯤 되어서 어머니 아버지 오라고 해서 아주 심각해 가지고 가면 들이 닦아세우더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문국진이라든가 우리 형제들의 아버지 어머니요, 통일교회 36가정, 도적놈 거지 패들의 그 아버지 어머니요? 어디를 따라 가겠소?’ 그런 거예요. 거지 패 따라가겠다고 그래야 되겠어요, 아들 따라가겠다고 해야 되겠어요? 어디를 믿겠소? 어떻게 대답해야 되겠어요? 그것을 보고 내가 ‘이야, 무서운 심판관이다!’ 이렇게 생각한 거예요.

지금도 그래요. 일본에 가서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선생들까지도 골탕먹이던 녀석이에요. 질문하게 되면, 일주일 먼저 도서관에서 선생이 뭘 가르칠 것인가 전부 다 공부해 가지고 답변 못 할 것을 물어 대는 거예요. 물어 대면 뭐 답변할 수 있나? 한 시간 두 시간밖에 공부를 안 했으니, 일주일 공부해 가지고 질문하면 ‘그래, 그래. 야, 내 대신 네가 답변해라.’ 그런 거예요. 뭐 잘하지요. 머리가 좋다구요.

일본의 해피월드 같은 것은 지금 30년 이상 역사가 됐는데, 그걸 암만 뒤지고 감사해도 결론을 못 내린 거예요. 하다가 중도 포기했는데 일주일 안 가서 딱 결론을 내린 거예요. 공부가 무서운 거예요. 여기 협회도 와서 조사하게 되면 똥개새끼들 다 걸려요.

내가 이전에 박구배보고 ‘야, 이 녀석아, 미친 녀석 놀음을 하지 말라.’ 그랬어요. 현진이는 하버드대 엠 비 에이(MBA;경영학석사) 스쿨, 수만 수십만의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회사의 감사로 갈 수 있는 그 학과를 졸업했다구요. 뭐 훤히 알지요. 그래서 박구배한테 ‘너 선생님 아들들이 그래 가지고 있는데, 사무감사를 하면 도둑놈 사촌까지 가 있어서 걸릴 텐데 자신 있어?’ 내가 권고를 한 거예요. 이놈의 자식, 걸리는 날에는 용서 못 한다 그 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