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집안으로 봐도 허투루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0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은 집안으로 봐도 허투루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몇 살 났어?「마흔 둘입니다.」마흔 둘이면 내 손녀딸 같구만.「한 번만 손을 잡고 싶습니다.」(웃음) 손잡으라고 하면 여자들이 압사해요. 자기만 손잡고 싶은가? 할머니도 손잡고 싶고, 전부 다 손잡고 싶은 거예요. 내가 무슨 소리를 들었느냐? 문 총재는 딸 도둑놈, 여편네 도둑놈, 어머니 도둑놈, 할머니 도둑놈, 여왕 도둑놈이다 이거예요. 여자 도둑질해 가는 챔피언으로 소문났어요. 그거 얼마나 위험해? 이 쌍거야!「한 번 더 잡고 싶어요.」(웃음) 그러니까 여자가 요물이에요. 처음 보는 사람을 손잡는 거예요. 손잡으면 어떻게 할 테야? 입 맞출 것 아니야? (웃음)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여자라는 종류는 전부 다 별종이에요. 똑같아요. 늙은 간나나 젊은 간나나! 시집갔다고 해서 ‘간나’라고 해요. 욕으로 알지 말라구요. 똑같아요. 그래서 1미터 이내에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어요. 하라고 하면 키스하고, 나중에는 물어뜯어 가지고 문 총재 볼때기를 갖다가 말려 가지고 기념품 하겠다고 할 거라구요. 위험천만이에요.

여자들, 나하고 악수 안 하고 싶은 여자 한번 손 들어 봐요. 하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라. 문 총재하고 악수 한번 하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여기 있습니다.」자, 악수 그만두고, 키스하고 싶은 사람!「여기 있습니다.」(웃음) 남편이 있고 오빠가 있는데 그러니까 쌍년이지요.「아버지이기 때문에….」아버지라도 천태만상의 아버지가 많아요. 도둑질하는 아버지, 강도질하는 아버지, 별의별 요사스러운 아버지가 많아요.

그러니까 여자들이야 욕을 해도…. 이 간나야, 어디서 왔어? 왜 웃어? 그게 달라요. 선생님이 욕을 아무리 해도 가슴에 걸리지 않고 좋아요. 한마디하면 나가자빠져 가지고 ‘저 녀석을 감옥에 처넣어 가지고 모가지 쳐 버려야 되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욕을 해도, 돌아가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욕을 먹을 만하거든. 선생님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겠나, 없겠나? (박수)

자, 이제부터는 쓰레기통을 정리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경상도 패들, 박정희 대통령이 잘못했어요. 한바탕 엮어 볼까요? 그 다음엔 전통(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했어요. 전통이 어딘가? 경상도인가, 전라도인가?「경상도입니다.」또 노태우가 잘못했어요. 어디예요?「경상북도입니다.」또 그 다음에 김영삼은?「경상남도입니다.」경상도 패들이에요.

(한 종친 대표가 나옴) 뭐야? (웃음)「집안 어르신인데 한 번도 못 뵈어 가지고 제가 인사드리러 나왔습니다.」문 가라고 그러면 매 맞아 죽어요. (웃음) 문 총재가 특별나게 대해 주겠나? 같이 대해 주어야지. 여기에 종친들이 얼마나 많이 나왔게? 난 또 무슨 큰 사건이 난 줄 알았네. 사건은 사건이지. (웃음)

그 사람들, 박정희 대통령 때에 문 총재를 모셨으면 어떻게 됐겠나? 이 박사(이승만 전대통령)는 우리 종조부의 친구예요. 이 박사 때 우리 종조부가…. 지금 원전에 묻힌 종조부가 있다구요, 문윤국 씨라고. 신학교를 나와서 영어도 잘하고 다 잘한 거예요. 이승훈이 오산학교의 창시자인데 우리 종조부가 협조한 거예요. 코치를 다 받은 거예요. 외교계통이나 모든 것을 말이에요.

집안으로 봐도 허투루 볼 수 있는 집안이 아니에요. 종조부가 그런 일을 했기 때문에…. 우리 할아버지가 그때 돈이 좀 있었거든. 전부 다 팔아 가지고 동생한테 주었는데 임시정부에 몽땅 바쳐 가지고 피난 가야 할 입장에 섰던 거예요. 가문으로 보나, 역사로 보나, 애국지사의 투쟁역사로 보나, 그런 가문에서 태어난 레버런 문에 대해서 여자 도둑놈이고 아들딸 도둑놈이라고 별의별 욕을 다 했지요. 욕들 했나요, 안 했나요? 입들은 다 좋은 입을 갖고 있구만. 반대 안 한 녀석이 어디 있어요, 경상도 패들? 전라도 패도 그렇지요. 나도 전라도 사람이에요, ‘남평 문’ 씨니까. (박수)

정주가 신의주를 거쳐 가지고 만주까지 통할 수 있는 국도에 있는 거예요. 그 국도에서 한 1.5킬로미터 떨어진 문촌 동네예요. 20리 안팎에서는 피난 가는 사람들에게 문 씨네 가문을 찾아가라고 하는 거예요. 왜정 때에 경상도 사람, 전라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이 더 많았지요. 만주로 행랑 보따리를 짊어지고 가는 거예요. 돈이 있나? 걸어간다구요, 천릿길을.

우리 집 사랑방에 언제든지 30명 이상의 손님이 꽉 차 있어요. 우리 할아버지가 뜻이 있는 할아버지고 며느리도 다 그런 거예요. 팔십 넘은 할아버지를 모시는 며느리도 육십이 넘었는데, 매일같이 손님들에게 밥을 해먹이던 것이 눈에 선해요. 또 여비가 없다고 하면 여비를 구해 주느라고 빚져 가지고 소 팔고 집 팔고 논 팔아서 주던 생각이 다 난다구요. 그렇게 살았어요.

남을 시중 많이 했는데, 그 집에서 태어난 문 총재가 나라를 시중하고 세계의 죽어 가는 망국지종 된 패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세계 사람들에게 내가 집을 안 사준 사람이 없어요. 옷을 안 해준 사람이 없어요. 어느 누구든지 통일교회 본부에 가게 되면 밥은 그냥 먹여 줘요. 거지든지 누구든지 내가 앉는 자리에서 같이 먹어요. 그런 전통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에서 밥 안 얻어먹은 종자들이 없을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