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용 배를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9권 PDF전문보기

다목적용 배를 만들어야

김광인!「예.」나와서 배 만드는 얘기 좀 해봐. 이번에 2월 15일까지 ‘원 호프(One Hope)’ 35척을 만들어야지, 그 다음에는 52피트에 해당하는 배를 얼마나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야. (선박 건조에 대한 김광인 사장의 보고)

「……남태평양에 갈 배가 28피트짜리 배뿐만 아니고, 지난번에 아버님께서 하와이로 부르셔서 52피트짜리 배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 배를 보여 주시고 그것을 현지에서 디자인하게 했습니다. 또 원하시는 구조와 성능을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설계하고 모형까지 다 만들었습니다. 그 모형이 지금 울산에 있습니다.」

이번에 가져오지 왜 안 가져왔나?「지금이라도 명령하면 가져오는데 아직 42피트짜리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28일에 만들어진다고 해서 그 날 두 개를 같이 가져오면 비교하시면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두었습니다.」

그건 남태평양이든 어디든지 다녀야 돼.「성능 면으로 그런 부분은 충분히 고려를 했습니다.」그것을 만들면 훈련용으로도 써야 되고, 전반적인 어로작업을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배를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다구. 그 배들을 다 샀다구.「제가 타 봐도 좋은 배였습니다, 오래 되기는 했지만.」

일흥에서도 그런 배를 만들어야 돼요. 호화선을 만들어야 되고, 그러면 앞으로 다방면에 소용되는 많은 선박을 만들 수 있다구요. 더욱이나 내가 만들어서 한다면…. 나에 대한 신망이 많아요, 해양사업에 대해서.

우리 원 호프 배는 30년 동안 팔라고 해도 안 팔았어요. 작년부터 팔기 시작했어요. 미국에서 제일 좋다는 배를 산 사람들이 자기 배를 자랑하다가 우리 배를 타 보고는 비싸게 산 자기 배를 싸게 팔아 가지고 우리 배로 기리카에(切り替え;바꿔침)하고 있어요. 왜? 낚싯배로서는 이렇게 좋은 배가 없다구요. 청맹과니 통일교회 패들이나 뭘 몰라서 ‘선생님이, 우리 교회에서 만든 배가 좋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말이에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자! (계속 보고)

이제는 대형선박 회사 하나를 인수하면 세계의 어떤 배든지 다 만들 수 있어요.